고필두님 11시에 방송 ON
방송 종료 9시 10분
1.
오늘 1부는 잔잔했고 싶었는데 여전히 잔잔하지 못했네요
반성합니다
나는 나름대로 방송을
시작 <<<<<<<<<<<<<절정 >>>>>>>>끝
이렇게 하고 싶은데 항상
시작>>>>>>>>>>>>>>절정<<<<<<<<<<<끝
절정때 너무 피곤해서 말을 별로 못해요
텐션 조절 하는 방법이 뭘까..
게다가 오늘은 방송 하는 동안 팔로우가 막 늘어서 돌아버려...
미쳤나봐..
끝까지 신나게 달려버렸어
2.
스타를 잠깐 했어요 한판정도
근데 저는 게임 제대로 하면 이상하게 말이 없어져요
빡집중 안하면 근데 져...
스타..
초반러쉬에 털렸어
성큰 나의 원수
3.
도중 텐션이 좀 떨어지고 채팅도 없는 시간이 왔어요
잠시 할말이 없어서 혼잣말 하고 있는데 새로운 분이 인!
마침 진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제게 딱 맞았어요
같이 이야기 하면서 즐거웠어요
저는 상담하는 코너도 진행 해보고 싶어요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 줄 수도
꼰대 느낌으로 말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나도 가끔 내가 신기한데 나도 모르게 묻어나나봐 꼰대냄새나나?
주로 듣는 소리가 여기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별의 별이야기 하찮은 이야기를 하던 중에 외국인 등장
외국인인지 아니면 대한미국인인지 모르겠지만 간만에 영어 썼는데
아는 영어가
단어만 알아.. 같이 잇는 이야기가 없어..그냥
서로 멍청한걸로 합의 보고 이야기를 끝내고 즐겁게 웃었네요
원래 8시 방종 예정이었으나 늘어서 9시가 넘었어 방송을 10시간을 했다고..?
5.
입에 이제
하이루 방가루 마루마루 이게 붙었어요
아이디어준 토닥쿤 감사
그.러.나
아직도 누군가가 칭찬을 한다던가 느끼한 멘트를 하면 오글거림을 참지 못하고 뛰어내려요
이건...문제가 있어 ㄹㅇ...
뻔뻔함을 강조해볼 생각이에요
하루 방송을 마무리 하며 쓰는 일기를 쭉 쓸 생각이에요
되도록이면 초심이 변하지 않도록
언젠가 내가 방송이 지겨워지거나
의무감으로 한다거나
트수와의 놀이가 즐겁지 않거나
되돌아 보는 일기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씁니다
PS. 그리고 항상 드는 생각인데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는 갓곡이에요
한번 쫙 듣고 마무리하는 방송이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언젠가 진짜 언젠가 누군가 길거리를 걷다가
혹은 어디선가 이 노래가 나오면
아 이거 한마루 노래였는데, 노래인데, 노래같은데 라는 반응이 나오길 바라며
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