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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트 괴담 간다

전지적팽귄시점
2020-04-09 16:29:50 105 0 0

우리 대학교에는 신식으로 건축이된 기숙사가 있다. 그곳 여자화장실에 이상한 점이 있는데 여자 화장실에 남자 변소기가 있다는 점이다. 여자가 변소기를 사용할리는 없고.... 원래 남 기숙사가 여 기숙사 였는데 그곳에서 누가 자살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근데 왜 바꾼건지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려러니 했다. 근데 우리학교에는 총 3개의 기숙사가 있는데 2기숙사에서는 그렇지는 않지만 이 신식 기숙사에서 항상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내 친구도 실제로 겪은 일이고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이다. 기숙사안에 자습할 수 있는 공부방이 있다. 원래 공부방에서는 조용해야하는게 학계의 정설이지만 그날 따라 공부하는데 잡담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그래서 너무 신경쓰여서 이어폰을 끼고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잠시뒤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12시가 되가고 있었다. 친구는 이어폰을 빼고 책상을 정리하는데 친구 귀에 그 재잘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짐을 다챙기고 일어났는데 재잘거리는 소리가 뚝 멈췄다.친구는 그 ㅅㄲ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서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자리에 갔는데.....그 공부방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친구만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겪은 이야기이다. 밤늦게 까지 과제를하고 너무나도 피곤한 상태로 침대에 누웠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데 문이 끼익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왔다. 그래서 친구이거니 생각했다. 게다가 내일 1교시 이다보니 친구한테 내일 아침에 깨워달라고 부탁했다. 친구가 '그래'라고 대답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들어서 그런지 친구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게 들려왔다. 낮고 소름돋은 목소리로....그대로 잠에 들었다. 그날은 꿈도 이상했다. 친구가 계속 침대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았다. 항상 보았던 얼굴이었지만 너무나도 소름이 돋았다. 몸도 움직일 수 없었다. 얼마나 있었을까 귀에 알람음이 들려왔다. 계속 나를 내려다 보는 친구가 입을 열었다 '일어나'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알람을 끄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시간은 1교시에 다가가고 있었다.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수업시간도 다되가고 있었다. 그래서 날 깨우지도 않고 나갔나보구나 하고 나도 서둘러 챙겨 수업에 들어갔다. 일정이 끝나고 방에 있을 때 친구가 들어왔다. 그래서 친구한테 '야 나좀 깨워달랬더니 너만 수업가?'라고 말했다. 근데 친구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뭔 개소리야 나 어제부터 술 퍼마시고 선배 집에서 자고 왔는데' 그순간 나는 소름이 돋았다. 그러면 나는 누구한테 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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