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 아파트 앞에 어떤한 아저씨가 밖에서 마치 불이켜져있는 집이라도 세듯이 서있었다.나는 별생각 없이 아파트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탓다.엘레베이터 문이 닫히기전 아파트앞에 서있던 아저씨가 들어왔다.그리고 나는 우리집인 13층을 눌렀다.그리고 아저씨는 12층을 눌렀다.그리고 올라가던 도중 아저씨가 중얼 거렸다."13층.....불..꺼져있던데...아무도 없는거지?"나는 이 혼잣말을 듣곤 온몸에 털이 곤두섰다.'뭐지?강도?그냥 오지랖 넓은 아저씨?'내가 이렇게 많은생각을 하던도중 12층이 되자 아저씨가 내렸다.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휴 뭐야 괜히 소름돋게"나는 안심하곤 13층이 되자 우리집으로 들어갈려고 문열 준비를 하던순간 뭔가 이상했다.그때 계단에서 그 아저씨가 올라오면서 "뭔거 이상하지않았어?내가 내리고 문을 여는소리도 걸어가는소리도 들리지않았잖아 이상한점이 있을땐 조심했어야지 내가 진짜 나쁜사람이었으면 넌 큰일 났어"나는 심장이 철렁하고 문앞에서 다리가 힘이 풀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렇게 앉아서 생각했다.그 아저씨가 그냥 오지랖넓은 아저씨였는지 아니면 무었때문에 범행을 포기한 아저씨인지 나는 알 수 없었다.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도 아래층에선 어떠한 소리도 나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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