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4인 가족으로 언니가 한 명 있어요. 외갓집은 엄청 저를 잘 챙겨 주세요. 그만큼 저도 애교도 많이 부리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친가는 뭔가 약간 언니만 편애하는 느낌이 있어요.... 유독 저희 집이 딸 둘이라 그런 건지 아닌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억울한 게 많습니다 8ㅅ8 어느 날 첫째 고모가 저희 집에 오셨어요. 근데 그때 언니가 고등학교로 올라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어요. 언니에게는 고등학교 진학 기념으로 시계를 선물해 주셨어요.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 와서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넘겼는데 또 오셨을 때 어머니께서 언니 이름을 부르며 고르라고 하시는 거에요. 첫째 고모가 올라 오시면서 사 온다는 말과 함께.. 같은 방을 쓰기에 같이 들을 수 밖에 없었기에 많이 서운했어요. 아들은 없어도 장녀라 더 챙겨주는 느낌이 제게는 많이 서운함과 뭔가의 불쾌함이 많이 들었요... 솔직히 이것 말고도 서운하고 그런 것들이 많이 있어요... 약간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는 것일까요...? 뭔가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