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회기 되어서 바송님과 수정님이 하시는 공연에 다녀왔습다
작년에 있던 요루리 누나의 공연 이후로 처음 올라오는 서울이였네요
진짜 지방에서 올라오는 시간과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방송에서 들었을때도 좋았는데 실제로 가서 둘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진짜 들으면서 몇번이나 닭살이 돋았는지 아주 닭이 되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공연을 듣던도중 즁간에 요룰님이 나오시는데 요룰님이
"다른 공연과 차이점이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라고 말씀하셔서 차이점이 뭐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미션이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실때 아 맞네 하고 시간을 확인하니까 시간이 꽤 지나있더라고요
진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너무 집중해서 잘 봤었네요
요룰님이 중간에 줄리오를 연주하시는데 캬 진짜 들을때마다 점점 발전하는것 같았습니다
어제도 진짜 대박이였는데 오늘이 더 대박이였던것 같에요(표현력이 부족해서 아쉽다....)
공연 마지막 파트인 앵콜부분에 바송님, 수정님, 요룰님 이렇게 나오셔서 서 계시는데 방송에서 키순 이야기 하시는게 생각나서 조금 웃겼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피아니스트분 포함 네분이서 앵콜곡을 연주하시는데 진짜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네분모두 고등학교 동창이며 오랜 친구라고 하시더라고요 졸업후 몇십년이 지나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했다는게 정말 대단해 보이고 멋져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찬구들과 나중에 이런걸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두분 목소리, 피아노 소리, 첼로소리가 한대로 어우러지는게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 공연 끝나고 수정님, 바송님이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오늘 너무 즐겁고 힐링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요건 판플랫
요건 무대사진
수정님 진짜 실물 너무 이쁘셨음 (나는 왜 눈깔이에 영혼이 없냐....)
바송님도 실물로 보니까 넘 이쁘셨음(눈에 영혼이 없는 나2)
사진을 찍는 도중에 요룰님이 가시길래 인사도 못드렸네 하고 돌아가던 길에 요룰님이 딱 서계시더라고요
앞에 다른 분들도 사진 찍고 계셔가지고 저도 얼른 가서 부탁드리러 가자 흥쾌히 찍어주신 요룰님 감사합니다yodelayCryingyodel yodelayCryingyodel yodelayBigthanks
이쁜 요룰님과 영혼이 없는 나 그리고 뒤에 강아지
다시한번 멋진 음악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yodelayByeyodel 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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