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는 그때 방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현관문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뭐 당연히 오빠놈 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빠놈은 오빠 친구랑 같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별 신경 쓰지 않고 핸드폰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까 거실에 무언가를 놓고 온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지러 나오는데 지갑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오빠놈꺼 아니 면 오빠친구꺼 겠구나~하고 오빠놈방 방문을 딱 열었는데...... 오... 마.. 이.. 갓.....!!!! 오빠와.... 오빠 친구가... 옷을... 벗고 있었어요..... 다행히... 밑에는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오빠놈은 괜찮거든요...?! 그런데.... 오빠 친구는요.... 제가 몇 년간 짝사랑하던.... 오빠란 말이죠....?!?! 하... 그래서 일단 지갑을 오빠방에 던지고는 "아무것도 못 봤어!!!"라고 한 뒤... 나 왔답니다.... 정말.... 이.. 기억... 지울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