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0

제 실력이 정말 쩌리라는걸 느꼈습니다.

확실히 팀 바티스트 네임드분들은 너무 괴물들이셨습니다.

나이가 30대 후반 40대 중반을 달리시는 분들인데... 머슬업하시고 3분중에서 2분은 클린머슬업을 하십니다.

특히 수장님은 저 루틴에서 머슬업을 클린으로 10개 다 하셨죠..

클린이고 뭐고 그냥 나이를 생각하면 너무 강하신 분들..

저보다 어리신 분도 한분 오시고 저랑 나이가 엇비슷해보이시는 분도 오셨는데

어리신분도 루틴 돌릴때 머슬업 클린으로 10개 하시는거..

다른 한분은 크로스핏 코치라 하시는데 몸이 뒤질나게 좋습니다;

이번에 보디빌딩 대회중 하나 참가하셨는데 2등하셨다고...

게다가 크로스핏의 스피드함으로 루틴을 1등으로 끝내셨습니다.

9분 22초...

그 외에도 시간 관계 없이 다 괴물이였습니다.

11분때로 마무리하신 바티스트 수장님은 수장님 답게 강함을 인증하셨고

17분떄를 컷하신 분은 45세에 몸무게도 80키로 나가시는데 머슬업을 꽤나 깔끔하게 하십니다.

13분 컷하시는 어리신 분은 힘 털리고 나서도 원암풀업 반쯤 올라가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9분47초를 끊으신 분도 40대 이신데 제 기억이 맞다면 바바리안 루틴(머5, 딥50, 풀30, 푸60 머5 제한시간5분) 클리어러..

카메라 작업 및 자세 횟수를 체크하신 새벽반고고씽님도 기본기 고수...

모임에 오신 분들은 기본 턱걸이 30개 이상+머슬업 유저들

자괴감 먹고 반성하고 오늘 다시 운동하러 갑니다^^

P.S

저는 모임날 저번주 훈련때 받은 팔꿈치 데미지로 프론트 레버 훈련만 간간히 했습니다.

머슬업도 깔짝깔작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