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도 없는데
자려고 하면 또 잠은 안 오고
깊게 자지도 못하고
아...연구실 다니면서 2년 동안 하루 2시간 자는 생활을 했더니
뭔가 몸에 문제가 단단히 생긴 듯...
특히 조금만 피곤하면 근 경련이 심해지네요.
그러고보니 20대 초반에
아침 일찍 토익 시험이 있어서
전날 밤을 새고 시험장에 갔는데
답안지에 이름을 쓰려고 했는데
글을 쓰던 팔이 안 멈추길래 두손으로 겨우 이름 쓴 기억이 납니다.
병원에서는 일단 말초 신경과로 가보라는데
음...이거 만성피로나 호르몬 문제면 또 내분비과로 가야하는 건지
아니 무슨 디버깅도 아니고
무슨 병인 찾는데 몇 년동안 여기가고 저기가고
이게 무슨 짓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