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휴일이라 헬스장 운영시간이 짧네요
제가 가는 시간대랑은 관계 없지만여
오늘 가서 스트레칭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관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아이컨택 되자마자 오셔서 뭐 배우고 싶은거 없냐길래
데드리프트 알려달라고 외쳤습니다
데드리프트 전에 플레이트 기구 하나 알려주신다고
데려가서 양손으로 하는거 한손씩 하는거 알려주셨어요
기구 이름을 모르겠네여
말씀은 해주셨는데 바로 까먹음ㅎ
양손 한세트 왼손 한세트 오른손 한세트하고
바벨렉으로 이동했습니다
데드리프트 처음 한세트는 빈봉으로 배우고
그 다음은 5키로씩 추가해서 30키로 데드 한세트
자주 못봐서 그런지 많은 종류의 운동을 다 알려주려고
하시더라구요
덤벨들고 스쿼트도 하고 플레이트 들고도 하고 했는데
운동 이름이 이미 지워짐ㅋㅋㅋㅋ
저한테 운동 알려주고 계시니까 옆에 다른 회원분이
자기도 자세 모르겠다고 알려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ㅋㅋ
저한테 알려준거 두세트 더 하라고 시키고
저기가서 알려주시다가 마지막에 또 와서 자세 봐주셨습니다
벌써 녹초됨ㅠ
운동 빡세게 굴리는데 땀이 안나는거 보니까
어제 짜게 먹은거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네ㅠ 저 항상 고염분.. 어제도 아침점심 폭식해놓고
저녁에 쌈밥집 가서 고기에 된장찌개 또 먹어버림
흑흑...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육포 초콜렛 과자 자몽 폭발적으로
먹었습니다ㅜ
관장님이랑 운동끝나고 체스트프레스하는데
오늘은 좀 안되더군여
15키로로 10개씩 3세트
스텝퍼 22분정도 타고 스트레칭하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