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못해도 헬스는 하는 나리땽입니다^^7
사실 오늘 스케쥴상 헬스 못하는건데
어제도 못해서 오늘은 꼭 하고 싶어서
촬영 시간 살짝 늦추고 헬스 하러 왔어요
오늘은 사람이 거의 전멸
헬스장이 휑하고 기구 다 비어있네요
그나마 계신 분들도 다 유산소 위주로 하심
스트레칭하고 바로 스쿼트 하러 갔습니당
빈봉으로 하는데 서너개 쯤 트레이너분이 오셔서
자세 잡아주셨어요
최근 도움 많이 받고 있어서 매우 감사한 분
20키로로 15개씩 4세트 했습니다
그 다음은 렛풀다운
15키로로 20개씩 3세트
그루트머신 40키로로 10개씩 3세트
이 머신은 시작할 때 무게를 너무 낮게 시작한건지
할 때마다 올리고 있어요
40이 적절한 듯
세가지만 하려다가 아쉬워서 롱풀 했습니다
15키로로 20개씩 3세트
끝나고 스텝퍼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분이 저
롱풀하던거 자세가 맘에 안들던건지
오라하시더라구요ㅋㅋㅋ
가서 아까하던대로 다시 해보라해서
당겼더니 어디 느낌오냐고 물으시더군요
솔직한게 좋은거 같아서 잘 모르겠는데 그냥 한다고 하니까
그럼 왜 하냐구 웃으시던ㅠ
자세 교정해준대로 하니까 운동이 배로 힘들어졌습니다
운동 배워볼 생각 없냐길래 0.1초만에 거절ㅠ
그냥 재미로 하는거예요 하.하
했더니 제대로 배우면 더 재밌을거라 하셨지만 거절했습니다ㅠ
한세트 더 하고 다시 스텝퍼 갔는데
스텝퍼 타는 자세도 엉덩이 자극 더 많이 가는 자세로
알려주셨어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친절하게 말하고 가셨습니다
정말 친절한 분이셔서 피티 거절 너무 죄송한데 돈 내고 하면
취미가 아니라 또하나의 의무가 될 것 같은ㅠ
지금 내 현생엔 이미 해야만 할 것 투성이라 하나 더
추가하긴 두렵네요
최근엔 솔직히 음식 자제 못하고 거의 매일 폭식
오늘도 버섯불고기 전골 한 냄비 거의 라면 두세개 양은
될거 같은거 혼자 다 먹고 초콜렛에 과자에
만두 전에 샀던거 한봉지 또 다 비우고
먹으면서도 괴로운데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고 있어서
답이 없네요
살 많이 쪘을거 같아서 두렵지만 안 재보면
방심한 틈에 또 60나리 될까봐 재봤더니
53.9키로더군요
휴 다행이다
근데 왜 안쪘지
어제 야식도 먹고 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