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일기 항상 모바일로 썼는데 오늘은 작업하러 스튜디오 와서 처음으로 피씨로 써보네여
트게더 모바일 좀 구린거 같아서 불편한데 훨씬 편하군
오늘도 헬스장 출썩!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최근에 고립운동만 해서 프리웨이트 넘 땡겨서
프리웨이트 존으로 갔습니다
근데 할 수 있는건 스쿼트 밖에 없음 ㅠ
갈 때 마다 항상 정리가 안되어있는 프리웨이트존
원판하고 벤치 정리한 다음 빈봉 20키로 스쿼트 15개씩 3세트 했습니다
으 역시 머신에서 한부위만 하는거보다
전신운동할 때가 기분이 더 째지는 느낌
다른것도 배우고 싶다 후욱..
오늘은 가슴이랑 복근 할 예정이라 체스트프레스에 착석
15키로로 하면 너무 무거워서 못하겠고 10키로는 어중간한 느낌인데 ㅠ
얼른 힘을 더 길러서 15키로로 넘어가야겠따 생각하고 10키로로 밀었습니다
20개씩 3세트 하는데 3세트 하는 도중에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난입하더군요
운동 좀 많이 해보셨나요? 하면서 말거시는데 그 때까진 그 분이 회원인지 트레이너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3세트째 10개쯤 하고 있떤 상태라 겁나 힘들었는데
이렇게하고 저렇게 하라고 알려주시니까
배우고 싶어서 힘들다는 소리가 목구멍에서 안나오더라구여
그러다가 한계가 와서 으윽 하고 뻗으니까 웃으면서 열심히 하라고 이 시간대는 한가하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다 물어보라고 하시길래 그제서야 트레이너인걸 알았습니다
좋은 사람 후후
그다음 복근운동하려고 행잉 레그 레이즈업 시전 중인데
제가 운동하는게 뭔가 답답했는지 그 트레이너분이 다시 또 오시더라구요
자세 다시 봐주다가 행잉 레그레이즈업 말고 그냥 벤치에 누워서 하는걸 가르쳐 준다며
알려주셔서 벤치에서 레그 레이즈업 3세트
그 다음 보통은 바로 스텝퍼 밟으러 가는데 어제 먹은 치킨이 생각나서
좀 달리고 스텝퍼 밟아야겠더라구요
러닝머신에서 속도 10으로 해놓고 5분 달리다가 열 좀 오르길래 스텝퍼 20분 정도 더 밟음
그리고 연습실 까지 30분 정도 걸어가서 방송켜고 버피 100개 하고
오늘 운동 끝!!! 이 아니고
다시 스튜디오까지 3-40분 정도 되는 거리 걸어왔습니다
운동의 꽃은 스트레칭이죠
이제 스트레칭하고 작업해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