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_사온님 오억년만에 작성하는 방송일기이다.
트수들한테 방송일기 좀 쓰고 트게더 좀 활성화 시키라고 혼났다.... 킹치만.... 방송일기쨩.... 아무도 안보는줄 알았는걸........
오늘은 비가 왔다. 더워서 창문 열어놨는데 비가 쥬르륵 왔다.
오늘은 화요일이다. 공식 마크 시참 마을만들기 방송하는 날이다. 어느덧 17일차가 되었다. 마을만들기 컨텐츠 없어질까봐 속상해했던적이 어제같은데 벌써 다시 서버 복구하고 마을을 만들고 있다. 잃어버렸던 리모콘을 찾은 기분이라 아주아주 기분이 좋다.
마을만들때마다 듣는 얘기가 있는데 맨날 트수들이 자기들 노동시킨다고 뭐라한다. 아주 나쁜 트수들이다. 혼나야된다. 내가 일기 안쓸때 혼나는 것처럼 혼내줘야된다. 매니저 보고있으면 노동시킨다고 뭐라하는 애들 혼내줘. 아니 자기들이 시참하면서 일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와놓고 와서는 하는 말이 왜 노동시키냐고 악덕 업주라고 그런다. 먹을 것도 창고에 있다고 오억번 얘기하고 너네만 일하는게 아니고 나도 일한다고 오억번 얘기하는데 맨날 이 얘기는 똥구멍으로 듣고 자기 듣고싶은 얘기만 듣고 아주 나쁜 트수들이다. 니네 그냥 나 놀리는게 좋은거지 이것들아.
오늘 초반 노동때 Fruit_t님이 알바가셔야 되셔서 일찍 가신다고 해놓고 흙을 상자에다가 넣어놓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상자를 열었더니 세상에 씨앗으로 하트 그려주고 가셨다. 당신의 스윗함.. 잊지 않겠어요.
다 하고 나서 12시 쯤에 마크 컨텐츠를 마쳤다. 마크를 하면 너무너무너무 덥다. 3시간 반정도 일정이었다.
그 다음에 저쳇으로 좀 노가리를 깠다. 사람도 없어서 걍 방송 망하라지 하는 마음으로 혼자 놀았다. 환기도 시켰다 ^^
다하고 나서 워포를 했다. 갓겜이다. 개꿀잼겜이다.
동그란 먼지덩어리가 귀엽게 굴러다니는데 컨트롤도 있고 퍼즐요소도 있어서 딱 내 취향의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난이도도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보스패턴도 굉장히 단순했다. 물론 내가 보통난이도를 골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굉장히 재밌었는데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2시간 반정도 플레이하고 수요일에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이따 다시 한 다음에 아마 오토체스 합방을 할 예정이다. 오토체스 합방 근데 모을 수 있을까? 하자그래서 한다고는 했는데.... 일단 이따 생각하고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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