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메트로 72시간권을 산 후 "이케후쿠로"라는 부엉이 동상을 찾기 시작했음
(여기서 부터가 문제의 시작)
막상 들어가서 찾으려고 보니 보이지가 않았음
그 조형물은 내가 나왔던 거기에 있었는데 내가 눈치를 못 채고 반대편 광장으로 나온거임
아니... 이쁘긴 한데 석상이 어디있냐고!!
결국 역 와이파이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 아까 내가 처음 나왔던 거기에 있었던 거임
(사람에 가려서 못봄 거기가 만남의 광장택이라서)
그래서 X빠지게 달림
(첫번째 메트로권 개찰시간이 5분인가 7분인가 남았었음)
그리하여 찍은 부엉이(후쿠로)사진
[참고: 이케부쿠로 부엉이는 이케"부쿠로(봉지)"와 발음이 비슷한 "후쿠로(부엉이)"로 말장난을 한 걸로 마스코트화 한 거임]
이 사진을 찍은 후 X빠지게 달려서 3분전에 개찰구를 통과해서 후쿠토신선을 타고 시부야로 감
후쿠토신선은 이케부쿠로, 신주쿠(신주쿠3초메), 시부야를 연결하는 "후쿠토신(부도심)선"임
여튼 이걸 타고 가기로 함
오늘의 열차사진-도큐 전철(얘네도 백화점 있음 어딘지는 잘 모름)
주행영상도 있는데 뒤에 따로 올리겠음(굳이?)
시부야 도착
이제 시부야 명물인 하치코 동상을 찾으러 가겠음
시부야 역의 출구지도
(잘 안 보인다면 ㅈㅅ)
여기서 8번 출구를 찾으면 됨(하치코의 "하치"가 숫자 8을 의미해서 8번 출구임)
8번으로 가자 그러면
요렇게 표지가 있으니 잘 따라가면 동상이 있는 광장이 나옴
아예 개찰구 이름도 하치코 개찰구임(야마노테센 이용하는 사람은 쉬울듯)
하치코 동상
(여기서 사람들이 막 사진 찍고 그랬음 사람 많으니 빠르게 찍는것을 추천)
여기 근처에 앉아서 크림모찌 빵을 먹음
먹어본 결과 빵의 부드러움과 크림의 촉촉함과 쫀득함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음
(크림이 좀 쫀쫀한 감이 없잖아 있음)
그리고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을 찍기 위해서 케이세이 시부야역 고가로 올라감
(맞은편에 스벅도 있는데 돈 아끼고 싶은 사람은 여기를 추천)
영상은 바로 뒤에 올리겠음
시부야 스크램블 대기중
-영상은 뒤에
찍은 후 시부야 번화가인 시부야 센타가이를 걸어보기로 함
시부야 센타가이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시부야109 쇼핑몰(여자들 좋아한다던데)
여하튼 저녁 라멘을 먹기 위해서 도쿄역 지하1층에 있는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 가기로 함
시부야 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가다 마루노우치선으로 갈아타고 도쿄역으로 감
여기는 유명한 라면집 6개가 모여서 경쟁을 하는 곳이라서 어디를 들어가도 괜찮음
나는 왼쪽에 줄을 서 있는 로쿠린샤 라는 가게를 들어감
줄을 서는건 최소 30분 정도는 기다려야함
메뉴판
여기는 쯔케멘이 맛있다고 유명함(외국인도 많고 일본인도 많음)
로쿠린샤 쯔케멘
면 굵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소스의 맛이 매우 독특했음 간장+고기+ 여러 재료 등등이 섞여서 찍어 먹으니 괜찮았음
(쯔케멘은 처음 먹는거라 잘 모르겠고 하이튼 맛있었음)
잘 먹은 뒤 지하도를 통해 긴자선-히비야선을 타고 숙소근처에 도착함
근처 패밀리 마트에 가서 음료수와 술을 사기로 함
얘네들은 뭔가를 팔아도 항상 사고 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음(절대 아래 캐릭터가 귀여워서가 아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음주 타임!!
오늘의 술은 딸기과즙이 50%(!!)나 들어간 사케였음
설마 50% 했는데 마셔보니 완전 이건 딸기 과즙 맛에다가 알코올을 살짝 섞은 느낌이라서 매우 맛있었음
(나도 좋아했는데 여자들 이 술 마시면 이것만 사먹을듯. 이거 다음에 올릴것도)
기분 좋에 먹고 취해 침대에서 푹~~잤음
끄~~~~~읕!
5일차는 오다이바 당일치기! 기대해주삼!
추천과 댓글 부탁드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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