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ㅋㅋㅋㅋㅋ
나는 대학원 합격된 이후 그 사이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급 도쿄 여행을 가기로 함.
그래서 숙소부터 정하고 항공권을 샀음(후쿠오카 갔을 때는 비행기 표를 먼저 예매해서 하루 노숙했던 기억이ㅠㅠ)
이거는 내가 타고갈 나리타 공항행 비행기ㅋㅋ
개인적으로 안전사항 설명이 맘이 들었음ㅋㅋㅋ (귀욤귀욤)
잘있어라 서울아!!! 난 도쿄로 간다 XX!!
나리타 공항 도착ㅋㅋㅋㅋ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가 곳곳에 쓰여져 있음
(대한민국 본받읍시다 이런건 좀#1)
입국 심사를 받으니 지문을 찍고 사진도 찍더라(이거는 미국이랑 비슷함)
(기본적인 한국어는 할 줄 암 아니면 영어로 오라고 함. 설마 영어 못알아 먹는 사람은 없겠지ㅋㅋ)
나는 1터미널 남쪽 윙에 도착해서 우에노까지 가는 케이세이선을 타기 위해 북쪽 윙으로 감
요게 남북 윙 사이에 있으니 보고 잘 따라가면 됨
인포센터 지나가는 중간에 이런 ATM 들이 있음. 다른거 쓰지 말고 세븐 뱅크랑 유초은행거 쓰자. 얘네들은 수수료 안받고 특히 유초 은행은 10000엔 이하로 뽑을 수 있음. 세븐 뱅크는 일본에 널린게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니 나중에 잘 쓰도록 하자.
(본인은 다른거 썼다가 수수료 2-300엔 정도 나갔음 한 두번 정도... 퍽킹)
내가 탈 케이세이 선임 제일 빠른 스카이 라이너가 있고 스카이 액세스, 일반 특급이 있음. 주로 1번과 3번을 자주 이용하는데 시간이 급한 사람은 1번, 돈이 신경쓰인다면 3번을 타자.(두개가 30분 차이가 남)
밑에 지하도로 내려가면 JR과 케이세이 창구가 오른쪽에 보일 거임(색으로 구분이 가능함-JR:붉은색,케이세이:푸른색)
창구에 들어가면 외국인 한정으로 각종 티켓을 묶어서 팔고 있음(솔직히 여기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서 고민 많이 함)
(본인은 스카이 라이너 왕복+도쿄서브웨이72시간권과 스카이 라이너 편도+도쿄서브웨이72시간권에서 고민하다가 후자를 고름)
[본받읍시다#2]
내가 고른 복편 티켓과 도쿄서브웨이 72시간권
창구 옆에 보면 이런 팜플렛이 있으니 챙겨가자(ㄹㅇ 핵 유용함#1-관광지의 개략적인 정보가 나와있음)
(지하철 역 잘 보이는 곳에, 관광지 인포센터 등에 다양한 언어로 깔려 있음)
[본받읍시다#3]
창구를 나오면 정면에 케이세이 일반 티켓을 살 수 있는 기계가 있음 거기서 목적지를 정하고 현금을 넣으면 티켓이 나옴
(공항에서 케이세이 우에노까지 1030엔)
산 후 오른쪽에 입구가 있는데 조심하자 케이세이특급은 개찰구를 2번 지나가야함
스카이 라이너는 1번이고 나머지는 2,3번임 조심하자 잘못해서 다른거 타지 말고
우에노에서 찍은 케이세이 일반 특급(약간 낡은 느낌이 있음)
내린 후 나는 우에노역에서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숙소로 감
일주일간 머물 내 숙소ㅋㅋ(나중에 또 올듯 ㅋㅋㅋ)
짐을 풀고 간단하게 근처에 있는 아사쿠사를 놀러 가기로 함
내가 탈 히비야선 나카메구로행 구형 열차(여기서 부터 철덕의 기질이......)
우에노에서 긴자선을 타고 아사쿠사로 갔음(이번해가 긴자선 90주년 되는 해라고 함)
(오래되서 뭔가 낡은 냄새가 남 그리고 곳곳에 보수공사중이고 열차도 좁음)
이 가이드도 노선도를 잘 보여주면서 경로를 정할 때 유용함(유용함#2)
(역마다 잘 보이는 곳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등의 가이드가 항상 꽂혀 있으니 잘 사용하자)
아사쿠사에 도착하면 특이한 건물이 하나 보일거임
이 건물은 관광 안내소인데 들어가면 유용함#1,#2가 있고, 옥상에 무료 전망대가 있음
(아사쿠사를 잘 볼 수 있음)
무료 전망대에서 본 카미나리몬과 상점들
내려오면 안내소 정면에 카미나리몬이 있는데 사람이 없을때 찍을 생각을 하지 말자 사람 개많다.....
(정 찍고 싶으면 폭우 오는 날에 찍자. 누가 오겠냐만은)
아사쿠사 카미나리몬과 센소지 사이의 거리인데 상점이 매우 많고 사람도 매우 많다.
메론빵(메론 없음)을 먹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운치가 있고 좋았다.
센소지 정문(코단쵸 인가 그랬음)
운치가 있는 목탑(이름은 모르것다 젠장.. 찾기 귀찮아-_-;;)
나는 항상 절같은데 오면 100엔을 넣고 자신의 운세를 재미삼아 뽑기를 하는 습관이 있음ㅋㅋㅋㅋ
그래서 뽑았지ㅋㅋ
100엔을 넣고 옆의 통을 살살 흔들어서 나오는 막대에 해당하는 서랍을 열어 종이 한 장을 빼내고 막대는 다시 통에 넣자
ㅅㅂ 반길을 뽑았는데 문구가 왜 다 부정적이야 뻑킹!!
(흉이 뜨면 접어서 종이를 묶는 데가 있음 근데 길은 걸면 안됨)
빡쳐서 근처에서 규동을 먹기로 했음
규동은 싸게 잘하는 집은 3군데가 있는데 마츠아, 요시노야, 스키야 이 3군데가 제일 맛남
마츠야 에서 먹은 일반 규동(500엔 전후였던 걸로 기억남)
끝나고 스카이 트리를 보고 싶었지만 비도 오고 티켓 값도 비싸서(2000엔 정도) 안가기로 했음
숙소 가는 길에 탄 호쿠소 철도 차량(케이세이 자회사로 알고 있음)
(왜 이걸 알고 있는 거지? 유사철덕 아니랄까봐)
가는길에 본 케이큐 1000계(ㅅㅂ 이쯤이면 철덕이네 철덕 나중에는 주행영상도 올리것어ㅋㅋㅋ)
참고로 일본은 메트로 열차가 다른 사철 노선 운행도 하고 사철이 도쿄메트로 운행도 함
(직결이라는 특이한 형태라서 그럼)
덕분에 한 노선에 다양한 형태의 열차를 볼 수 있음. 괜히 철덕의 성지가 아님.
들어가는 길에 패밀리 마트에 들러서 술을 사가기로 함
편의점에 술의 종류가 다양함(저 중에 윗열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먹을 예정임)
오늘 먹을 호로요이 겨울 귤 맛(겨울 한정)[일본은 무슨 한정판이 많아서 좋아ㅋㅋ]
감귤과 알코올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음.
1일차는 여기서 마치겠음. 2일차 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거임
(개고생 시리즈 대 오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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