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도 이제 4일차....
오늘은 일본의 전통시장과 이케부쿠로, 시부야, 도쿄역을 가기로 했다.
(이제 어떻게 시작할 지 멘트가 떨어지고 있어 젠장ㅋㅋㅋㅋㅋ)
아침에 도쿄 최대 아니 아마 세계 최대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을 가기로 했음
가는 길에 찍은 플랫폼 사진
아직까지 히비야선은 스크린도어가 없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이 노선은 8량짜리구형열차와 7량짜리 신형열차가 들어와서 문 위치가 안맞아 스크린도어를 설치 못하고 사람 많을 때에는 역무원이 사람들을 통제함
역무원이 나와서 차장이랑 신호를 주고받으면 열차가 출발함(스크린도어가 있든 없든 똑같음)-이거는 전 노선 공통인듯
각설하고 열차를 타고 츠키지 역으로 가는 중 어머니 전화가 옴(솔직히 뭔가 쌔~~했음ㅋㅋ)
솔직히 지금 어디냐고 말해라고 해서 걍 나 도쿄라고 함ㅋㅋ
그러니까 별 말 안하고 잘 갔다 오라고 함(다행이었음)
도착한 츠키지 시장역 1번출구
혹시 자기가 츠키지 시장을 어덯게 가는지 모른다면 걍 사람들 우르르 가는데 따라가면됨
(대부분 목적지가 거기밖에 없음ㅋㅋㅋㅋㅋ)<--성의가 없잖아 성의가!!!!
쿨럭.....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주면
1번 출구로 나오면 큰 절 비슷한 거 있을거임
요런거
(뭐인지는 나중에 설명할거임)
거기를 지나면
왼쪽에 로손 편의점이 있고 가운데에 간판이 있는데 거기부터가 츠키지 시장임 ㅇㅋ?
그 전에 아까 봤던 큰 절 비슷한거에 갔다 왔음
이 절은 혼간지 라는 절인데 정토종(?)이라는 일본 고유의 불교의 분파의 총본산(?)인 걸로 알고 있음
내부는 자유로이 들어갈 수 있고 시주와 기도도 가능함
(본인도 시주 하고 기도도 드리고 옴-여행 잘되게 해달라고 빈 거임 참고로 본인은 종교가 없음)
기념품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니까 챙겨가삼
(뭐 손 보고 싶은 사람은 보시던가ㅋㅋ)
혼간지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츠키지를 돌아다니기로 했음
가는 길에 작은 라멘 식당과 규동 식당들이 줄줄이 있었고 사람들이 테이블에 서서 밥을 먹고 있었음
(거기에도 라멘 맛집이 있었음. 걍 다 맛있다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자)
나는 츠키지 시장에서 초밥을 먹고 가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패스
아까 내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데로 가라고 했지? 여기는 이게 정답임
골목은 좁은데 사람 개많으니까 캐리어 들고갈 생각은 하지 말자
(캐래어 들고 다니는 사람 봤는데 불편하고 남한테도 민폐였음)
골목 맞은편에 있는 츠키지 관광안내소에 있는 시장 지도
솔직히 여기서 초밥 먹는거는 좋은데 맛은 다 비슷하니까 괜찮은데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됨
(맛있는 집은 먹는데 새벽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 도전하고 싶으면 하삼 근데 맛 차이 거의 없음)
나는 스시 체인점인 스시잔마이 본점에서 먹기로 했음
문앞에 서면 아저씨께서 전단지를 보여주면서 먹을거를 미리 고르라고 하심
안에 줄이 있어서 밖에서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줄어드는 속도가 빠름
역시나 내 뒤로 사람들이 많이 서는거는 안비밀............
나는 저 위에 메뉴 중에서 3000엔짜리 특선을 먹기로 했음
스시를 만드시는 분이 여러 사람 있는데 거기서 메뉴를 주문을 받고 직접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시스템이었음
특선의 클라스(ㅎㄷㄷ하네)
[왼쪽 제일 위에부터-참치 대뱃살, 광어(?), 참치, 오징어(?), 간장새우, 조개, 부추, 명태알(?), 생새우, 계란, 날치알,성게, 한치(?), 양념장어 순임]
여윽시 일본에서 먹는 스시는 차원이 다름ㅋㅋㅋㅋㅋㅋㅋ
(단 계란은 단맛이 생각보다 있으니 주의하길 바람. 나머지는 맛있었음)
아 먹기전에 따뜻한 녹차랑 미소된장이 나오니 그것도 참고
스시를 먹고 나와서 왼쪽에 바로 있는 교차점으로 걸어가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찹쌀떡을 꼬치에 꽂아서 파는 곳이 있음
거기서 구운 녹차 모찌를 먹었음
오오오!!!(먹을거 말고 다른거에 학학 하는 사람 있을거 같은데......)
입에 넣자마자 거의 녹아서 녹차와 모찌의 맛이 아주 잘 어우러졌음
(디저트 중에 제일 맛있었던듯)<-본인은 녹차 개좋아함
가는 길에 본 연어초밥 세트
이렇게 츠키지를 뒤로하고 여성 덕후들이 좋아한다는 이케부쿠로로 가기로 함
가기전에 로손에서 산 모찌 식감이 나는 크림 롤을 사고 감
(이거는 시부야 가서 리뷰해 주겠음)
오늘의 철덕사진-마루노우치선 이케부쿠로행 열차
(요새는 메트로에는 스크린 도어 많이 달고 있음 히비야선이 특수한 경우임)
가는 길에 찍은 풍경
드디어 도착한 이케부쿠로역
JR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로 나가는 길에 본 세이부 백화점
(이때 본인은 "이케후쿠로(부엉이 조각상)"이 있다는 것을 몰랐음)
JR이케부쿠로역 동편 출구
세이부철도와 세이부 백화점
(일본에는 사철 회사가 백화점 운영을 많이 함-도부,오다큐,세이부 등등)
여기는 여덕들의 성지라고 하는데 나는 별 관심이 없었음
내 목적은 여기였음
빅 카메라 본점!(옆에는 야마다전기, 라비 라는 전자제품 양판점임)
여기서 내가 도쿄메트로 72시간권을 새로 사야 했기 때문에 들러야 했음
(일정중에 갈 수 있는 곳이라 그랬음. 다른 곳도 많이 있음-신주쿠 등등)
일단 구경부터 하기로 했음
2층에 있는 스피커 매장
얘네들은 비트코인으로도 계산해 주는게 있음
(10만엔부터 가능함)(일본이 비트코인 시장의 약 70% 점유하고 있다고 함. 그다음이 미국, 한국)
[주의: 비트코인도 안망하고 여러분도 안망하지만 비트코인 하는 여러분은 망합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클로바 AI
2층에는 악기를 판매하는 코너도 있음
푸스가 곧 할거 같은 용과 같이 극 2
(언제할 지 모르겠다는 게 함정이지만ㅋ)
일본은 아직도 이런 DVD플레이어가 잘 팔리는 모양이다.
TV코너
4K다!!!!ㅋㅋㅋ
이케부쿠로 본점 층별 안내도
5층에서 파는 게임코너(닌텐도 스위치 잘 팔리나 보다 품절이네)
그리고........ 요새 기차 사진이 많이 안나온다 했지?ㅋㅋㅋㅋㅋ 여기서 철덕기질 폭발할것이여ㅋㅋㅋㅋㅋㅋㅋ
난카이 라피트(파란색), 야마노테선 열차 2개(아래 2개)
도쿄메트로 유라쿠쵸선,후쿠토신(부도심)선,치요다선, JR규슈 소닉
제일 위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위에부터 도쿄메트로 도자이선 신형, 선더버드,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신형
제일 위가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잘린거 말고)
아래에서 위로 JR 소부선, JR조반선
아래에서 2번째 일본 마지막 침대특급 카시오페이아
위에서 2번째부터 선라이즈특급, 유후인노모리(그만해 미친놈아!!!!퍽!!퍽!!!)
쿠....쿨럭.......
"란도셀(네덜란드러 인가 그럼)"이라고 불리는 일본 초등학생들의 책가방
(이것땜에 일본 부모님들 등골이 빠진다는...)
8층에 가면 있는 국가별 돼지코 코너
지하1층에서 파는 카메라와 망원경
1층에 올라가서 도쿄메트로 72시간권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는데 8층이란다.........(뻑킹!!!!!!!!!!!!)
우여곡절끝에 산 72시간권(누군가는 계속 손을 보겠지... 나 남자라고!!!)
이후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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