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렸다
눈을 뜰수 없이 묶여
엔진소리를 듣는다
어데로 가는건가
온몸에 소름이 돋고
등에는 청승맞은 식은땀이
하나, 둘, 떨어지지
나는 굳어간다
다이어트용으로 사다둔
고구마껍질마저 말라비틀어질때
그녀가 말한다
유로트럭을 하겠다고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아본다
살아서 내일 다시 돌아오겠다고
정신을 차렸다
눈을 뜰수 없이 묶여
엔진소리를 듣는다
어데로 가는건가
온몸에 소름이 돋고
등에는 청승맞은 식은땀이
하나, 둘, 떨어지지
나는 굳어간다
다이어트용으로 사다둔
고구마껍질마저 말라비틀어질때
그녀가 말한다
유로트럭을 하겠다고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아본다
살아서 내일 다시 돌아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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