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착물건은 딱히 없어요
물건을 잘 관리하고 소중히 다루는편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들을
자랑해봐요
미용실 차릴땐 몇자루 없이 시작했는데
선물도 받고 사기도 하고 이만큼 모았네요 ㅋㅋ
근데 정작 사용하는 가위는 서너개 ㅋ
가위는 손에 안맞으면 아무리 비싼 가위라도 쓸수가 없어서
그중 익숙한 애들만 쓰게 되거든요
그래서 비싼 가위를 안쓰는편 ㅋㅋㅋㅋㅋㅋ
비싼가위 두자루 있는데 떨어트려서 못쓰는거에요 ㅠㅠ
비싼 가위 갖고싶어요!!!
다른 미용쌤들이 보시면 뭐 얼마 없네 하겠지만
여기는 저밖에 없으니까 뽐내봅니다 ㅋㅋ
그리고 두번째 자랑 할 아이는 강아지 드라이기에요
블로어 겸 드라이기인데 제 손목을 조금이나마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생긴건 안그렇게 생겼는데 고가입니다 ㅠㅠ 백만원정도 줬던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얼마나 할려나 모르겠네요
개들 용품들이 이렇게 비싸요 ㅠㅠ
살때 진짜 큰맘 먹고 샀었는데
사놓고 한동안은 안썼는데
요즘은 너무너무 잘 쓰고 있으니 효자여~
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