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홍 0

잠이부족했던 한주가 지나갔네요

왜냐하면..

그렇습니다!  취직에성공을해서 방탕한생활을 집어던지고 매일아침 지옥철에몸을싣는 직장인이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웃고는있지만 불금임에도불구 다음주출근할 생각에 기운빠짐)

사실 새출발이라고하기어색한게.. 취직하게된 회사가 근10년간 공부했던 계열의회사고

그냥 해왔던일들을 계속하게되는느낌이라  새출발이라는단어를 쓰기엔 뭔가 어색..하네요 ㅎㅎ;;

그래도 실수투성이 사회생활초년생이라 새출발사연을 써보게됐습니다! 는 훼이크구요

여자친구자랑좀할려구요 ㅎ.ㅎ

어제는 취직하고나서  첫회식이있었는데  여자친구에게 회식한다는사실을 일이끝나고나서야 이야기를해줬어요..

근데문제는 여자친구가 제가 일을 마치고집에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먼저집으로돌아간거였죠..ㅠㅠ..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 회식 잘하고오라고.. 말해줬지만

회식내내 집에혼자있을 여자친구생각에 미안한마음이들어서 눈치보며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있다가 무슨얘기를나눴는지 기억도나질않네요;-;

어영부영 회식을마치고 피곤한몸으로 집에 왔는데 !

컴퓨터에  편지를적어주고 갔더라구요.

회식하고오느라 고생했다고..

미안해하지말라고 혼자보내기 싫어하는 내마음 너무잘안다고..사랑한다고 ㅠㅠ...

하... 순간 너무결혼하고싶다는마음이 간절했지만 

아직준비도덜됐고 모아둔돈도많지않기에 당장하지못한다는게 너무아쉬울따름이네요

후..(너무사랑해서 몸이부들부들떨림)

방금보고왔는데 벌써보고싶네요..하..

다음에 정말 여자친구와같이 '새 출발' 하게되는 그날이오면 또자랑하러올게요  헿'-^*

신청곡은  원모어찬스- 널생각해 입니다!

p.s 오늘은 여자친구한테 처음으로 꽃선물을해줬는데 웃는모습이 너무사랑스러워서 꽃집차려주고싶었어요..ㅠㅠ

여러분들 여자친구한테꽃선물 꼭해주세요 두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