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하사하!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서 방송을 잘 못챙겨보네요.ㅜ
쭈륵..ㅠ 12시가 넘어가면 기절하듯이 자버려서..엉엉
그럼 차근차근 저의 최근 x같은 이 아니라 꽃같은 일상을 풀어볼게요.
2월 3째주는 아파서 일주일 동안 골골거렸어요. 2월 4째주는 여행준비 및 여행을 떠나서 여행 외에 해야 할 일들 아무고또 모탰어요. ^^ 2월 마지막주와 3월 첫째주는 기숙사퇴관 전 날 이삿집 알아보랴 짐싸고 옮기느랴..바빴고 운좋게 괜찮은(?)집을 빠르게 얻어서 현재까지 짐을 풀고 있어요.
자취라..기숙사가 아닌 원룸이라니..!!전 아주 희망차고 설렜어요. 그런데 하나하나 모두 생소해서 스트레스 받아 죽을 것 같아요.
분리수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왜 온수가 안나오는 것인지!!!!!보일러는 하루종일 트는데도 왜 안따듯한지!!!왜 인터넷은 안되는 것인지!!!! 아직까지 이사한지 4일째인데도 인터넷인 안됑6!! 걍 데이터 비용만 리장타워의 폭죽마냥 터지고 있어요!!!! 계약서는 이사하면서 어따 팔아먹었는지 보이지도 않고..ㅠㅠ
현관문이 붙어있어서 씻는소리 다 들려서 놀랬고, 방음이 어느정도인지 아직도 몰라서 나는 조용하게 짜져있지만
창밖으로는 술취한 청춘들의 고성방가와 밤만되면 짖은 개 ㅅ...멍멍이들. 그리거 우당탕탕 공장소음 ^^
곰팡이 생긴다고 겁주셔서 곰팡이 걱정과 가늠이 안잡히는 전기세와 가스비..
언제 배달이 올까 전전긍긍 하면서 나가지도 못하고..
전화할때마다 알아서 해라 라는 느낌으로 말하셔서 불편사항 말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어느정도 까지 물어서 고쳐야 하는지..스스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3월 4일 기사시험 보는데 준비는 하나도 안되어있고
또 나만 합격 못할 거 같고.. 쪽팔려 죽을 것 같고..
이번 여행이 아니면 언제 가보냐 해서 갔는데... 그런 선택들도 후회되고...왜 나는 아팠고..ㅠ
짜장짜장짜장. 짜장형만 매일 부르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스르르 잠들고 있어요..
걍 투덜투덜 거리거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ㅜ
신청곡은 노브레인-말달리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