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픈일이 없어도 울고싶은 굉장히 심한 고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자주 침대에 누워서 슬픈 감정이 없지만 머릿속에 안좋은 상황을 상상하며 눈물을 짜내고 싶어집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집에 화재가 나서 안좋은 일이 생기는 상상을 하며 눈물을 짜냅니다... 언제는 이짓을 너무 많이 해서 꿈에
어머니께서 집에서 혼자 울고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눈물은 쉽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은 상상이 아닌 행동
으로 눈물을 내보려고 했어요..
근데 사고를 내기엔 무서워서 눈물참기 영상을 보았다는... 그래서 결국 집에서 혼자 소리내면서 대성통곡했어요.. 제가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안좋은 일도 없는데 대체 왜 이렇게 울고 싶고 눈물을 짜내고싶고 하는걸까요... 친구들이 그거 정신병
이라고 하는데.. 진짜 제가 정신병자일까요?
신청곡 : 아이유의 무릎 (언제는 라디오에서 이 노래 듣고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