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 정지선이고 빨간불이라 멈췄는데
사이드미러 보는데 얼라? 인마 와 안멈추는데? 꿍!!!
그 순간 머리속에서는 한여름이라 아스팔트 뜨겁고 출근길이라 눕지는 못 하겠고
억지로 버텨서 박은 트럭 보니까 왠 아재가 허허 손인사를 하고 안내리덥니다
내리라고 손짓하니까 내리더니 하는말
사과 한마디 없이 “뭐 어떻게 해드릴까”라는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보험부르자하고 사진찍으려니까 사진 못 찍게 폰을 막더군요 ㅡㅡ
손 치우라고 실랑이하고 사진찍었는데 아직도 보험을 안부르길래 뭐하냐니까 “폰을 두고와서 못 한다”ㅋㅋㅋ 뭐하는 양반인지 참
제 폰주고 접수하고 저도 접수했네요
보험 출동 기다리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덥니다
요즘 한문철보는데 운전하기 무섭다 조심히 운전해야겠다 ㅋㅋㅋ 그런 사람이 뒷빵을 놔버리고.. 양심이 없나봅니다
결과는 역시 100:0
여태 사고낸 사람들 특) 자기가 오토바이를 오래 타봐서 아는데 얼마 안나온다~ 그러다 견적 얘기들으면 뭐 그리 비싸게 나오냐 ㅇㅈㄹ 왜 그렇게들 사는지 참
결론은 내일 센터에 맡기고 병원 가봐야겠다에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허리에 통증이ㅜ
사고 조심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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