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은 당분간 안올리려 했는데...
그만... 그만..... .
뜻하지 않게 그만....
체중이 원상태로 돌아와버렸습니다. (데헷! ^^;;)
분명 2개월 전 쯤에 6 Kg 이 쪄서 충격을 살짝받았는데
오늘 재보니 6.1 Kg 정도 빠졌더랍니다.
솔직히 오랫동안 3 Kg 을 오락 가락하며,
겨울엔 찌고 여름엔 빠지는 반복의 체중을 유지했었지만,
6 Kg 가 쪘을 때는 3 Kg 이 그냥 내살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원상복구가 되서 다행스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ㅋㅋㅋ
안타깝게도 술배(남들이 말하길 나잇살) 는 빠지지는 않았지만....ㅜㅜ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네요.
그래서 오늘 간단하게 밖에 나가서
뜻하지않은 다이어트 성공 축하(?)로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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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입니다.^^
이건 제게 아니고 어머니 껀데 치킨 카레 우동 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카레에 적셔 있어도 치킨의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이번엔 우동면과 함께... 후루룩?! ㅋㅋㅋ
그리고 제가 시킨 우동은
자루우동 이라는 이름으로 팔던데 진짜 이름은 모릅니다.
냉모밀소바 처럼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ㅎㅎㅎ
그런데 왜 두접시냐구요?
곱배기를 시키니... 저렇게 나오더만요.
괜히 많이 먹는 느낌이... 라고 하기엔 양이 좀 됐습니다. ^^;;
이렇게 소스에 찍어먹으면 ...
오호~ 좋당~.ㅋㅋㅋ
그런데 곱배기를 시키니
소스맛이 점점 떨어지는 게 단점....ㅡ.ㅡ;;
ㅋㅋㅋ
살 빠졌는데 왜 이렇게 먹냐고 물으신다면...
여름이라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말 살빠지기 좋은 계절입니다.ㅋㅋㅋ
아~ 역시 배부르니 기분이 좋네요.
생각해보니 어제도 장난아니게 먹었는데...
ㅡ.ㅡ
괜...괜... 괜찮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