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 늦잠을 자버렸다.......! 11시반쯤 일어났다.........
호박스프에 고구마를 담궈서 마저 먹어따
사진작업을 했다. 13인치 맥북이라 너무 코딱지만해서 또 스트레스 받으며 작업했다...........
음........ 오늘은 진짜 뭐 한게 없는것 같다...........
엄마가 "너무 집에 있는거 아니냐며 마트갈래?" 했지만 귀찮은 모습을 보이니 혼자 가셨다......헤헤....
난 역시 집이 좋다.......................
계속 작업하다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내려오니 엄마가 소고기를 구웠다......!!!!!!!!!!!그것도 버터에..!!!!!!!!!
룰루
베이크드 빈이랑 소고기랑 바게트빵이랑 단호박 스프랑 해서 밥을 먹었당
꿀맛이었다!
그리도 또 같이 영화를 봤다
쇼파가 ㄱ모양인데 ㅡ쪽엔 나랑 엄마랑 양쪽으로 눕고, ㅣ쪽엔 아빠가 누웠다
아빠는 덩치가 크시기 때문에 혼자 누워야한다!
나는 아빠를 더 닮았다고 한다
언니는 엄마를 더 닮았다
참고로 아빠 배가 많이 나오셨다.............................
이번에 본 영화는 '왕자와 무희'다. 어제 아나스타시아를 봤는데 옛날 영화가 꽤 재밌어서 이번에도 옛날영화를 봤다.
마릴린 먼로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데, 되게 사랑스럽게 나온다!
항상 이미지로만 보다가 영상은 처음봤는데, 내가 예상했던 이미지가 아니였지만 매우 잘 어울렸다!
각색에도 참가했다니 센스와 지성을 겸비했을지도............
결말에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검색했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이사전날이다! 그런데 막상 이사가려니 조금 씁쓸............
아쉽긴하다.....흠............
그래도 설레는건 어쩔수 없군! 히히호호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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