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밥 영화를 봐서 말나온김에 엄마랑 초밥을 먹으러 갔다!
엄마가 그 초밥집이 12시 오픈이라길래 슬슬 준비해서 나갔는데 알고보니 11시 50분 오픈이어따
가게에 도착하니깐 이미 사람들이 가득있었다..!
안쪽에 앉아서 초밥을 주문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직 샐러드도 못받은 테이블이 몇몇있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샐러드를 받고 국을 받았다.
샐러드 소스는 참깨드레싱에 데리야끼? 를 뿌린 것 같았다.
나는 흰살생선보단 빨간살이 좋다!.! 그런데 방어 먹어봤는데 방어도 괜찮더라
우리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왔는데 우리 초밥이 나오니깐 자꾸 내 초밥을 흘끔거려따.........
내꺼야..!
초밥을 막 먹는데 옆테이블에서 비트코인이랑 주식얘기를 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안들을려고해도 들려따
밥먹고 나오면서 엄마랑 주식얘기를 했다.
엄마한테 주식하냐고 물어보니깐 안한다고 하셨다.
삼전에 물린 나는 엄마가 헛바람들까봐 '주식은 무서운것 가타....... 주식은 위험해.........'
라고 해따......................
그런데 엄마가 처녀적에 주식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당시 월급이 80만원? 했는데 천만원을 벌었다고 해따...................
그런데 너무 사람이 거기에 메어있어야해서 + 하루만에 한달치 월급 따임당해서 집사고 졸업했다고 하셔따..........
울엄마 대단한것 같다.......! 울엄마는 역시 똑똑행
나는 지금 물가에서도 천만원은 못먹을 것 같다......................
그래서 창피해서 주식한다고 말 못꺼냈다...................엄마 미안.................
이삿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히히 두근두근하다............! 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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