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치껏 일찍 일어나서 떡국하는걸 도왔다.
떡국을 먹고 언니는 서울가는 버스타러갔다. 엄마가 데려다 주러 나가셨다.
짧방을 할 수도 있었지만 쫄려서 못켰다.
또 무언갈 하다가 엄마가 탕수육 하는걸 도왔다.
돼지 안심을 전분가루 뭍혀서 튀기니깐 맛있었따.
엄마가 소스 레시피 보고 안하다가 요상한 간장소스를 만들었다.
나는 소스 레시피 보고 만들었는데 식초를 너무 부었다.
간단하게 엄마랑 점심먹고
엄마는 산책하러 나가셨고 나는 몰래 방송을 켰다.
너무 오랜만에 켜서 안볼 줄 알았는데 다들 와줬다.
우리는..칭..구..? 쪼끔 감동해따
살이 찐 것 같긴했는데 생각보단 안쪘따. 다행이다.
2시간 동안 몰래 방송하다가 엄마가 와서 후다닥 껐따.
가족끼리 저녁을 먹고(나물비빔밥+탕수육+튀김) 사진작업 조금 더하다가
(그런데 소스가 식으니깐 맛있어졌다!)
피곤해서(왜지?) 방에 들어와서 일기를 쓰는 중이다.
일기의 댓글 허용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훔쳐보기만 하라구!
허리가 아프다. 쮸쮸때문이라고 은근슬젖 자랑했지만 사실 운동을 안하고 먹어대서 인 것 같다
내일은 운동방송을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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