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졸업식
날씨 별로 안추움
어제 졸업식 갔다와서 피곤해서 일찍 자느라 일기를 못썼다.
진짜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8시에 학교를 가고 12시까지 졸업식을 하고 왔는데 한 4시간 정도였지만 정말 길었던 느낌이 들었다.
사실 졸업할땐 별로 안슬펐는데 새벽에 선생님 드릴 편지쓸때가 더 슬펐다.
예고생이라 2학기때 친구들은 다 실기준비 하러가고 수능성적 맞춰야되는 나만 교실에 남아서 공부했던거 생각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도 계신데 이제 못보게된다니 아쉽다.
그래도 졸업할때 상도 4개나 받고 나름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서 뿌듯하다.
나도 졸업하고 조금 일렀지만 루나틱도 졸업하고..다들 잘됐으면 좋겠다.
대학가면 또 어떻게될지 벌써 걱정이지만 이제 그만 아쉬워하고 다시 다음 일을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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