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하, 또 일기 쓸 내용이 생겨서 찾아왔어요.
가게가 팔려 어쩔 수 없이 알바를 옮겨야 되어서 며칠 전 면접을 봤다. 근데 사장님이 문자 보냈을 때 부터 나 일 잘 할 것 같다고 다른 곳에서 합격 문자 와도 꼭 자기 가게에서 일 해달라고 했다. 시급도 금방 올려준다고 해서 기분 좋게 면접을 마치구 왔다. ✌
토요일이 기존에 일하던 사장님과의 마지막 날이어서 사장님 선물을 고르러 갔다. 커피를 좋아하셔서 예쁜 병에 담긴 더치 커피를 샀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랐지만 선물이니까! 편지도 써서 함께 넣었다. 작게나마 기뻐하셨으면 좋겠다.
쏘방장님 방송 있다 해서 기다렸는데 오늘 방송 못 키신단 공지가 올라왔다 8ㅅ8.... 조금 슬펐지만 바쁜 일이 생긴거라 믿고 다음을 혼자 기약했다. 함부러 약속 깨시는 분이 아니시니까!
내일부터 다시 추위가 몰아친다. 혹시 내일도 쏘방장님 나가실 일이 생기신다면 따뜻하게 입고 가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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