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코 0

재즈잭래빗2

어렸을 적 처음 산 컴퓨터로 많이 했던 게임
공짜로 받았던 게임CD에 있던 게임..
쉬운듯 보이면서도 어려운 컨트롤을 요하는 슈팅게임입니당. 

어렸을 적에 여동생이랑 둘이서 이거 하나 깨보겠다고 하루종일 붙잡고있다가 부모님께 혼났던 기억도 있네요.
패드까지 하면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능한 게임. 

캐릭터별로 움직임, 스킬, 스타팅, 갈 수 있는 곳도 달라서 캐릭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했던....
스토리모드만 있는게 아니라 pvp모드로 레이싱, 대전, 깃발뺏기 등 4개의 모드가있는데 하나가 기억이 안나네욤. 

쨌든 고전게임치고 할 컨텐츠가 생각보다 풍부했던 그런 게임. 요즘도 하라고 그러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배틀필드4 / 콜옵 모던워페어1 / 워페이스
제 인생 FPS 삼대장.

배틀필드4 - 대규모 멀티플레이 32vs32
최근까지도 오리진으로 플레이 했던...(후속작인 배필1은 군대에서 얼티밋흑우에디션으로 구매까지 했던)...
멀티는 손색없는 명작 대형FPS 게임이죠.
고이다 못해 썩은물이 정말 많은 게임 (예를 들자면 표림누님..) 유튜브에서 볼 때마다 입이 다물어지지않죠
전장 한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으로 썩은물한테 당해도 분노와 사명감으로 계속 리스폰해서 들이박게 만든 그 게임입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1 - 영화같은 스토리
최근에 리부트, 리메이크1,2까지 나온 게임이죠.
정말 이건 영화로 나와도 될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으로 FPS 장르에 빠지게 만들고, FPS는 정말 못하지만, 꾸준히 FPS장르에 관심을 가게 만든 게임입니다.
덕분에 콜오브듀티 전시리즈(블랙옵스2,3 이후 제외)를 다 정품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전부 플레이했었습니다.
지금은 컴퓨터가 별로 안좋아서 게임을 직접 하지는 못하지만 시나리오, 공략영상은 꼬박꼬박 챙겨보고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모던워페어시리즈와 월드엣워,블랙옵스1은 꼭 스토리 한번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워페이스  - 제 마음속 최고의 온라인 FPS
크라이시스 시리즈와 파크라이1을 제작한 크라이텍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넥슨에서 13년에 퍼블리싱해서 1년반만에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열심히 플레이 했었네요.
PVP 말고도 PVE 모드도 컨텐츠가 꽤 있는 편이라 재밌게 했습니당.

각 병과별로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취향차가 극명히 갈리기도 했죠.

메딕으로 제세동기킬만 하는 변태플레이라던지, 엔지니어로 크레모아를 심어 다수킬을 노린다던지...

크라이시스에 사용된 크라이엔진3가 들어가 그래픽적인 요소로도 절대 그 당시 게임 중 뒤쳐지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스팀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고, 한국서버도 오픈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당. 요즘은 게임을 잘 못해서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FPS 싱글은 콜옵! 멀티는 배필4! 스팀이 아닌 온라인은 워페이스! 라고 생각하고 정말 롤을 제외하면 이렇게 세가지만 플레이 했네요...

이상 에임은 아직도 구리지만, FPS사랑은 넘쳐나는 소개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