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는말안드뤄 0

안녕하세요.

어제 잠시보다가 간 시청자한명이에요.


제가 올해 방송을 5번정도 들어와 봤어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짬날때 후기 한번 써보려해요.



어제는 딱 들어오자마자 제가 이상한드립 쳤는데 연두님이 "요즘은 안 힘드냐.." 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들으니 살짝 울컥하기도 했어요,



뭐 대답은 이렇습니다.
힘들죠, 그렇지만 힘들만한거 같아요.
한동안 뜸했던 애들이 저를 보고는 주위에서는 제가 늙었대요. 제가 봐도 그래요, 누구는 저보고 안쉬냐고 묻기도 하고,

딱 걸러지는 이상한 친구들도 생기고,  

좋은 기회가 된거같아요.


제 사설은 여기까지구 방송얘기를 해야되요.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연두가 채팅을 되게 잘 읽어요.
저도 놀랐는데 어떤날은 제 한마디도 안놓친날도 있고,  예전에 비해서는 많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시는거 같아 저도 기뻐요.




그리고
연두 방송이 가끔보다는 조금많이
우울해하고, 덜렁거리고, 어리숙하고,
혼자 머리잡아뜯고 해요.

저는 이쁘고 안이쁜걸 떠나서 그런걸 별로 안좋아해요 (아마 다른 남자들도 그러려나?)



근데 연두는 신기한게 그런 모습 하나하나를 보게되요, 머리를 잘 쥐어뜯나,못뜯나...


이게 연두님의 매력인거 같네요.



아무튼 요약을 한다면 방송은 많이 발전했고 좋아요!!
(그러나 토템은 여전한...... )






다시 딴소리로 넘어간다면
올해 뭔가 큰계획을 생각 해서 짜시고,
3월이 되어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어요.

지금 계획을 다시짠다면 1,2월로 돌아가는데 이래저래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니 그냥 기왕 짠 계획 꼭 다 지키셨으면 좋겠네요.





오래보다보니
저만 그리 느낄지 모르지만 같이 크는거같아요,
누군가의 말을 빌리면
"인생에서 좋은 러닝메이트를 만난거같다."라는 말이 있는데 무슨 뜻일지 알거같습니다.


아무튼 여전히 이쁘시고(이제 이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거 같네요 ㅋㅋㅋ)
그리고 연두는 웃을때가 제일 좋아요.



그럼 전 다시 학교로 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어제 작지만 후원을 했는데 제가 돈이 어딨냐 하고 그냥 밥이나 맛있는거 사먹지 하실수도 있는데,

그거 그냥 공짜로 받은 문상이라 처치곤란이기도 했고 연두가 더 좋은데 써주겠지 하고 그냥 쓴거니 별 생각 안하셔도됩니다.)

항상 재미난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