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기를 쓰면 앞으로 서버방 닫히는지 1시간이 남았다. 평화롭게 씻고 피시방가서 옵치를 켯다 그러더니 디코 알림이 떠서 확인을 해보니까 서버가 닫히는 얘기를 들었는데 순간 힘이 풀리고 손은 조금 떨렸다. 게임을 할려고 했는데 이 소식을 듣자 게임 할 맛 도 안났다. 충격에 세어나오지 못해 나는 계속 멍 때리고 있었다. 어차피 시간은 계속 흘러가니까 괜히 마음이 너무 쪼인다. 그래서 바로 서버를 먼저 나갔다. 나가도 홀가분하지가 않고 괜히 핸드폰만 보면서 뒤적뒤적 거리고 있었다. 어차피 방송이나 겐디,게임으로 만나는데 왜 마음이 불편하지? 서버에는 작년 10월에 들어왔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이제 더이상 할 말은 딱히 없다. 여기서 일기는 마치고 빠끔님 방송이나 열심히 봐야겟다. (트위치에서 친목질 적당히 할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