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오늘의 경쟁! 이거 계속 트게더에 쓰려고 했는데 개학하고 5일동안 옵치를 못해서 트게더에 이걸 못 썻다 그래서 매일은 아니고 가끔 이 글을 쓰겠다
일단 저번 글을 보면 실버를 갔다는 사실을 알 수있다 오늘 점수 보니까 1547이었다 경쟁을 돌렸는데 느낀점이 실버가 브론즈보다 마이크를 잘 안쓴다 그래서 첫판에 (왕의길이었다)1분 남았을때 1칸반 밀었는데 내가 2.5검 하고(0.5는 메카)밀고는 고속도로였다 그래도 막판에 애들이 궁 때려박아서 애매하게 다 못밀었는데 수비때 우리랑 비슷하게 계속 막다가 한번 뚫렸는데 한타가 한 세번정도 진행되고 2분정도 남았을때 2거점 먹기 직전에 내가 브리기테로 힐러 다짜르고 라인까지 포커싱해서 잡아서 결국엔 그게 스노우볼 굴러가서 이기게 되었다
두번째 판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였는데 한타 한번 지고 2번째 한타때 1거점 밀고 2거점까지 그대로 밀었다 그뒤로는 계속 잘막다가 상대 자탄자폭에 1거점 뺏기고는 내가 정크 들고 겜이 풀리기 시작했다 정크로 위도우만 7번정도 땃다 상대위도우가 나한테 쌍욕하던데 그래서 집요하게 위도우만 노렸다. 상대 거점 밟지도 못하고 겜이 끝났다 그때 킬딜금이었음
그래서 점수는 1601점이 되었다.
확실히 실버 되니까 느낀건데 옛날에 비해 경쟁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졌다 브론즈 일땐 아 언제 올라가지 이런 생각하면서 경쟁 돌리는게 당연했는데 실버가 되니 점수가 떨어지는게 두렵기 시작했다 나도 이런 느낌은 처음 들어봤다 한번 떨어져보니 다신 가기싫다는 생각때문에 훈련장에서 손도 풀고 빠대한판해서 경기 감각좀 살리고 그렇게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게임이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서 무섭다 그래도 점수가 착착 올라가는거 보니 기분은 좋다
빠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