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가 등록한 대학의 ot날이었다.
하지만 나는 더 가고싶은 대학의 마지막 충원 발표가
남아있어 차마 ot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Ot에 가지 않은 나는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뒹굴거리며
나나이모의 방송을 보았다. 최근들어 트위치에서 많이 보이는
에이펙스 레전드 재밌어 보였다. 나나이모는 배그 북미1위답게
단기간에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나도 해보고 싶었지만 게임 설치하는 것이 귀찮아서 평소하던 게임만 하며 낮을 보냈다. 이후 잠이나 잘까 생각하던 중 나나이모가
갑작스레 캐나다의 아침부터 롤챔스 중계를 하였다.
나나이모는 페이커의 광팬이라 skt를 응원했지만
나는 데프트의 팬 이여서 킹존을 응원했다 ㅎ 져서 매우 아쉽..
나나이모가 출근을 한 후 Ot에 가지 않았지만
학과장으로 부터 문자와 같은 학번 단톡방 초대가 왔다.
Ot에 간 학생들은 3분의 2정도 되는 것 같았다.
만약 내가 최종후보에 붙지 못 한다면 ot도 가지 못한
학교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나에게 걱정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걱정 하기도 귀찮았던 나는 게임하다가
새벽이 되서야 잠에 빠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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