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제 다들 온거 같으니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아가씨가 일어나서 그리 이야기 하더라 와아 진짜 ㄴ상상도 못한ㄱ 거였어
아무리봐도 나보다 어려보였는걸
룸에 있는 다른 면접자들과 비교해도 말야
오너가족인가? 싶기도 하고 작은 회사니 그런게 더 심할거 아냐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아가씨가 자기소갤 하더라고
"먼저 면접에 앞서 제 소개를 할께요 전 ㅇㅇ회사 면접을 진행할 사장 XXX입니다."
사장?? 세상에 인터넷에 소개되있는 그 사장이야?
역시 오너 자식인가? 생각하는데 다시 말하더라고
"먼저 식사들 하면서 진행할게요 부담가지지말고 드시면서 제 질문에 잠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누구하나 음식에 손대지 못했어
나는 빼고...
난 배가 고팠거든
이런식의 면접은 처음이었지만 일전에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할때 밥먹는것도
보는게 있다고 들었으니 그러려니했고 맛있게 먹기 시작했지
그러니까 다들 천천히 음식에 손을 대더라고
어차피 세팅이야 다 되있는거니 굳이 사장님을 신경쓸 필요는 없었고 말야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사장님이 하시더라고
그냥 간단하고 일상적인것들과 이력서에 적힌 스펙이나 이런거
그렇게 대화가 오가다가 내게 질문이 던져졌지
"리사드씨?"
"풉~ 네네."
잘 먹다가 갑자기 내 이름이 불리자 놀랐지 뭐 슬슬 내 차례가 됬겠거니 예상은 했지만
"리사드씨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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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세상 면접이 아니다 - 나의 취업기 5.
리사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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