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치마 하얀 블라우스 검은 타이?
그런걸 메고 있었어 정말 내가 실제로 본 사람중에서 제일 이쁘더라고 피부는 하얗고
릴카님이 약간 강아지 같이 이쁘다면 이 아가씨는 고양이?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음......옷이 아래위로 좀 작아 보이더라고
뭐 암튼 그랬어 난 혹시몰라 인사하고 다시 앉았지 그 아가씨도 꾸벅 인사하고
또각또각 걸어서 내옆에 앉더라고
둥근 테이블이라 어차피 상석 이런거 구분이 없지만 그 아가씨가 앉은데가
문 맞은편이었어 그러니까 문을 열면 그 아가씨가 보인다는거지 난 그 옆이고
가까이서 보니 진짜 더 이쁘더라고
두근두근 대긴 했지만 평상시가 아니고 면접상황이잖아 암만봐도 면접관으론
안보이고 나보단 어려보이는데 당연히 경쟁자라 생각했지
면접 소개시켜주신분이 자기가 면접만 보면 들어갈수 있게 해놓으셨다고
큰소리 치시긴 했지만 모르는거잖아
경쟁자인거지 약간 경계도 되더라고
면접에서 스펙도 중요하지만 첫인상도 되게 중요한데 저렇게 이쁘면....
굉장히 유리한거지 약간 긴장하면서 어색한 침묵을 이어가다가
한마디 했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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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세상 면접이 아니다 - 나의 취업기 3.
리사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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