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수다&잡담] 제목 : 그녀 - 부드러운 머릿결 [1화]

bkmiddlestudent
2021-01-11 00:47:09 95 0 0


시장이 열린 거리. 사람들은 북적거리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장을 본다.

긴 머릿결을 살랑이는 소녀. 모자를 쓰고 다님에도 머릿결의 부드러움이 보인다.

골목길에서 그녀를 바라보는 케뤽스. 멍하니 그녀한테로 시선을 고정한다.

...

하이마는 꽃집을 들리더니 여러가지 꽃을 고른다.

"하이마~ 오늘은 왠일로 꽃을 많이 고르니?"

"고아원에 애들한테 주려고요!"

장바구니에 꽃을 모두 담은 하이마는 꽃집 사장에게 돈을 건넨다.

그리곤 밖을 나가려는 순간, 그녀는 누군가와 부딪친다.

갈색머리에 벽안인 케뤽스. 그는 당황하면서 그녀의 물품들을 집어준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디 다치시지는 않았나요?"

"아 네..."

수려한 그의 외모에 하이마는 고개를 푹 숙인다.

"제가 죄송해서 그런데, 혹시 식사라도 같이 하실래요?"

그의 한마디를 들은 하이마는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

"아. 그, 그게 제가 그,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꽃을 주려고 해서. 그래서 꽃을 샀는데 어..."

횡설수설하는 그녀의 모습에 케뤽스는 생긋 웃는다.

“그럼 같이 고아원에 가시죠.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


[다음 화에 계속]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아랫글 나는기다린다 다온0416
[공지 사항][수다&잡담][게임추천][트수 배 도장깨기][신고 게시판]
0
[수다&잡담]
영혼의 꽃 세트
붕어빵엔슈크림
12-13
0
[수다&잡담]
암흑의 별 세트 ㄷㄷㄷ
붕어빵엔슈크림
12-13
0
[수다&잡담]
여긴가요? [3]
후헹헤
04-10
2
[수다&잡담]
3D모델링!
다온0416
01-22
0
01-21
0
01-21
0
[수다&잡담]
20210115 - 오늘 쓴 거! ㅇㅅㅇ/
bkmiddlestudent
01-15
0
01-15
»
01-11
0
[수다&잡담]
나는기다린다
다온0416
12-28
0
[수다&잡담]
그래서 목남이 아재 등급은?
코카코라맛
12-07
0
[수다&잡담]
그래서 트게더는 죽은건가요? [1]
코카코라맛
12-02
1
[수다&잡담]
배당금...인증 [1]
코카코라맛
11-19
1
[수다&잡담]
응애(그랜절) [2]
김태이
10-08
1
[수다&잡담]
월요일날 간호보조 출근한다 [1]
종쨩
09-25
1
[수다&잡담]
이 주식은 이제 [1]
코카코라맛
09-21
1
[수다&잡담]
첫글입니다 [2]
종쨩
09-21
0
[수다&잡담]
요즘 주식근황
코카코라맛
09-18
1
[수다&잡담]
목남이는 사실 여자임
코카코라맛
09-13
2
[수다&잡담]
제 자리 세상 더러운데요?
카힐_
09-13
1
[수다&잡담]
사실 아이패드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 [1]
코카코라맛
09-13
0
09-13
0
[수다&잡담]
한쪽에 싸여있는 것들
haggohantahellohagonagam
09-13
0
[수다&잡담]
미안하다 개더럽다
코카코라맛
09-13
3
[수다&잡담]
설람씨를 위한 커플샷
Broadcaster 목남이
09-13
2
[수다&잡담]
~깨끗~ [1]
haggohantahellohagonagam
09-13
3
[수다&잡담]
컴터 [1]
강력한중학생
09-13
0
[수다&잡담]
살려줘
코카코라맛
09-13
2
09-13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