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T가 있는 날이라 조금 늦었습니다
더군다나 제 전 차례에 운동하시던 분이 발목 부상을 당해 트레이너분이랑 같이 병원에 다녀오시면서 수업을 20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약속에 늦었다는 미안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평소보다 더 많이 신경써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힘들게 운동했다는 말도 되겠죠.. 아직도 햄스트링에 자극이 오는 것 같아요ㅠㅠㅠ
그렇게 집 와서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묘누님 방송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화장실을 다녀오시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심각해졌습니다.
오늘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묘누님..
내일 맛있는 거 시켜드신다 했으니 먹고 싶은 거 잔뜩 사와서 마음껏 드시고 기분 조금이나마 푸시길 바랍니다
아까 있었던 일도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내일도 5시에 보자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게 방송 보았습니다 오뱅알! 묘빠트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