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리つ 0

1월 2일에 리제쟝에게 발송했다는 디코를 바다따 ...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

3일에 도착한다는 우체국 배달원 선생님의 카톡.. ㄷㄱㄷㄱ

하지만 집에서 평화롭게 로아를 하며 기다리는데 볼일이 생겨 

나가는도중 우리집쪽으로 오는 우체국 집배원을 보았다 ㅠ,.ㅜ

(집이 시골이라 집배원님이나  택배차가 오면 전부 우리집)

아 조금만 더 기다리다가 나갈껄 그래도 꽤 많이 나온 상태여서 돌아서 가기에는 너무 멀었다 ..

볼일을 다보고 1시간 30분 정도뒤에 검나게 밟아서 집으로 도착!

ㅋㅋㅋㅋ 방송중 리제님이 하나빼고는 전부 거꾸로 포장했다고 해서 혹시 내께 정방향으로 포장된게 아닐까 싶었지만..

거꾸로 포장되어있었다고 한다 ㅎㅎ

집으로 와서 바로 칼들고 와다다 언박싱 옷도 안갈아입고 무장해제 시켜벌였다

일단 눈에 바로 들어오는건 이쁜 포장지와 외국풍(?) 까까와 딱 봐도 리제표 연어장

장이 새지않게 비닐과 뽁뽁이로 아주 섬세하게 포장한걸 보니 평소 리제쟝의 성격을 알수있었다 ㅋㅋㅋ

달력이 보이길레 오 신년이라 23년도 달력도 센스있게 주셨나부다 하고 열어봤는데

두둥 ! 리제쟝 사진으로 도배된 커스텀달력이어따 .. 이거 매우 귀하다 ..

리제님의 인스타 팔로우가 되어있으면 무조건 봤을 사진들이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1월 부터 12월까지 사진을 찍어봤당

이건 1월 달 !

뭔가 이 사진은 패션을 보면 리제님이 맞는데 그동안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은 조금 다른 분위기 여따 

사실 리제님이 맞는지 모르겠다 ..인스타에서 본적이 없는사진 (품속에는 재규어를 품고 계신다 야산에서 사냥에 성공하신모양)

2월달 사진 !

이건 인스타에서 많이 본 사진 ! 방송으로는 볼수없는 리제님 입술이 찍힌 귀한사진 ㅋㅋㅋㅋㅋ

리제님이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게 잘찍힌거같아서 찍어봤음 ㅋㅋㅋ

위에 사진은 스케줄 표기할수있게 된 곳과 밑에 사진은 바다가에서 기럭지 자랑하며 찍으신 리제 후면샷 

리제 기럭지 폼 미쳤다 ㄷㄷㄷㄷㄷ

여친샷의 정석이라는 교복데이트 놀이공원사진 정면에 지나가는 꼬마랑은 눈이 마주쳤을까 궁금한 사진

마스크 아니였으면 초상권때문에 모자이크 해야해서 이쁜 분위기 망칠뻔했을꺼같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이것두 분위기 좋아보여서 올려본 사진 !

캬 위에서 기럭지 길어서 폼 미쳤다고 하니까 바로 물속에서 짧아 보이게 찍어주셔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땋은 귀여운 머리스타일과 높은 건물이 이쁘게 나온 사진)

6월달에 이어서 같은 풀? 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해가 지고나서 찍은것같은 이쁜노을과 역시나 이쁜 뒤태를 뽐내시는 리제님

ㅗㅜㅑ.....

(선생님들 사진이 이것만 좀 큰이유를 알아주셨슴 합니다)

전 리제님 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하나있는데요 바로 블랙입니다

그치만 이건 리제님이 맞는지 모르겠슴 ㅋㅋㅋㅋ

입술에 부황뜨... 앵두처럼 이쁜 입술이십니다 !!!

이거또한 여친짤의 정석 교복놀이공원데이트샷 

호박이랑 유령 등등 보이는거 보니까 이번년도는 아니더라도 할로윈때 가셔서 찍은 사진같네요 ㅋㅋㅋ 

이쯤 되면 드는 생각이긴 한데 리제님은 사진작가 선생님을 모시고 놀러다니시는거같습니다

제기억에는 인스타 스토리에도 한번 올라와서 좋아요 달았던 기억이있는 짤인데

부산에 놀러가셨을때 올리셨던건가 싶네요 반박시 리제님 말이 다 맞음 !

개인적으로 검은색 긴생머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이건 진짜 말이죠 진짜 화보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찍을수가이쬬 ? 

나도 좀 써먹게 팁좀 주쇼 !

토끼(?) 고양이(?) 가 어깨동무 하고 있는 사진이네요

리제님이 직접 만드신건가요??

이게 그 부산에 갔을때 레전드 전설의 미니원피스 짤이 맞다면 ...

추울만 했어 ...

여기서 부턴 선물 !!

리제님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핑크 손잡이 머그컵 ㅇ ㅅㅇ

또 내가 핑쿠 좋아하는거 어떠케 알고 ...

남자는 핑크인거 아시죠들 ? 내일 부터 텀블러 다버리고 여기다가 커피먹겠읍니다 하하

리본 포장지에 고이고이 싸여있던 춰칼릿(본토발음 맞죠?)

먹기 너무 아까버서 아직 못먹었음 .. 냉장고에 넣어놓고 모실예정 (녹으면또 안되니께 ..)

지금 이거 바르고 리뷰 쓰는 중인데 달달한 향기가 타자 칠때마다 올라오는 핸드크림!

직업 특성상 손에 핸드크림을 바르면 안되는건 아닌데 없으면 더 좋은 조건이라 왠만해서는 겨울에만 가벼운 느낌의

핸드크림을 손등에만 바르는데 이건 바르기 딱좋은듯 ㅋㅋㅋ 손 움직일때마다 향기나서 리제님 생각 날꺼같은 핸드크림 

향은 딸기? 체리 ? 비슷한 향이 납니다 ! ( 체리? 리체? 리제? ㅈㅅㅈㅅ ㅎㅎ '머쓱로아콘' )

편지 내용은 비밀 ㅎ _ㅎ 리제님 글씨체 귀욤 귀욤 

 - 마지막 할말 -

우연히 자기전에 심심해서 이리저리 방 와따가따 하면서 어떤 재밌는 스트리머가 있을까 하면서 찾아다니다가

호기심에 리제님 방에 들어왔는데 일단 목소리가 너무 내취향이여서 듣고만 있었습니다

저는 리제님 알기전까지만 해도 정착해서 한 스트리머만 집중해서 보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전에 잠깐 재밌는 방송이나 

목소리 좋은 스트리머들 찾아서 라디오 처럼 틀고 자는 용도로만 트위치를 쓰고있었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내취향인 사람을 찾을수가없어서 그냥 유튜브 백색소음이나 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게임 스트리머인데 목소리가 내스타일이자나 ?

팔로우 하고 몇마디 하다가 그냥 잠들고 몇일 그렇게 청취만 하다가 이어폰으로 제대로 들어보자 하고

에어팟을 꺼냈습니다 방송초에 게임 화면 말고 보이는 라디오 식으로 트수들과 여러 얘기를 하는걸 들었는데

말하는거 자체가 그냥 정말 착한사람이구나 목소리도 이쁜데 마음씨도 이쁘네 하면서 그때부터 쭉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리머들이 디스코드 굴리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도 없었고, 근데 직접 물어보지않아도 알수있는 말투나 단어선택에서

나오는 특유의 선함이 너무 좋아서 디스코드도 친구들이랑 배그할때 만들었던 옛날 디코를 찾아서 리스코드도 들어가고

후원은 많이 못했지만 구독도 하고 회식이나 약속 있는날 현생이 바쁜날에는 잘 못들어가지만 출석체크도 꼬박꼬박 하면서 인사라도 하고 나가고

이렇게 빠진 스트리머는 처음인거같습니다 ㅋㅋㅋ 곧 외국으로 가신다고하셨는데 .. 사실 여권이나 해외간다는 얘기 나올때 좀 우울하긴 해요 ..

이제 안지 얼마안되었는데, 시차가 반대로 바뀌는 나라로 갈지도 모른다니 ... ㅠ픂퓨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이벤트에도 당첨되서 좋은 선물도 받고 23년에는 좋은일이 일어날것만 같습니다 !

편지 형식의 글을 써본적이 많이없어서 이리저리 글이 많이 튀었지만 남은 시간 방송 재밌게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물 너무 감사하고 술먹느라 방에도 없었는데 저에게 양보해주신 "하늘토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S. 리제쟝 아프지좀마 .. 나도 앞흐다 ..

아 그리고 연어장 레시피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