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뽐 0

지스타 3일 있었는데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후기를 자세히 못 씁니다 ㅋㅋ

(사진보다 지스타 오는 스트리머 위치 파악한다고 폰을 써서...)

일단 올해 지스타는 넥슨과 NC소프트도 빠지고 외국기업 거의 없고 트위치 부스까지 없으니 역대급 폭망이라는 소리가 있었으나

정작 입장객은 작년 이상이었습니다 (뭐지?)

그래도 우려가 틀렸던 것은 아닌게 국내 게임 기업 빅3 또는 3N으로 불리는 넥슨, NC, 넷마블 중 넷마블만 참여했는데 보여준 모든 게임이 모바일...

거기 다 현장 사운드가 너무 크게 설정해서 게임 소리를 못 듣겠다는 혹평까지 받았습니다.

그나마 펄 어비스가 좋은 신작 게임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고 대형 부스를 제외한 곳에선 스타유즈맵 게임 중 랜덤 타워 디펜스를 차용해 나온 게임을 선보인 엔젤게임즈와 초반엔 주춤하는가 싶더니 레자바지와 새봄추 라는 어마어마한 게스트의 힘으로 반등한 X. D. GLOBAL 정도가 호응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와중에 그래비티는 라그나로크 언제까지 우려먹냐...)

요약 : 

짱 잘했어요 - 펄 어비스

평타 이상 - 엔젤게임즈, X. D. GLOBAL

그냥저냥 - 나머지

폭망 - 넷마블

그리고 굿즈나 상품들도 많았습니다

지스타 오신 스트리머들 선물로 챙겨준다고 사긴 했는데 저를 위해서 산건 별루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삼

어때요 딱 맞쥬?

칩 보관 되는게 너무 좋아서 바로 질러버림

그 밖에 소소하게 포링 랜덤 피규어나 검은사막 흑정령 피규어 정도 샀네요

끝으로 왜인진 모르겠지만 리네님 싸인을 자랑하며 지스타 다녀온 썰을 마무리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