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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 단편 소설 부활의 마법사

scratch173
2020-10-01 07:18:44 242 0 0

이세상에는 마술과 마법, 이 두가지의 힘이 있답니다 

하지만 모두들 착각하겠지만 마술사와 마법사는 엄연히 다른존재들 이랍니다

마법사는 일방적으로 지팡이에서 화염구를 나오게해 쏘거나 마른하늘에 비구름을 소환해 번개를 내리치게하는 자연계같은 마법들과 그외 기타등등의 마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술사는 마법사의 힘보다는 적지만 의외로 생활적으로 편하답니다

예로들어 먹다남은 음식을 몇시간이 지나도 계속 보존시키거나 불타고있는 모닥불속에서 폭죽이라는 만들어내어 하늘로 쏘아올리는 마술을 부린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이 이야기는 한숲속에서 집을 짓고 살고있던 마술사의 이야기입니다 ]

숲속에서 살고있던 마술사는 언제나처럼 자신의 마술을 연습했습니다

숲을 지나치며 그것을 보는 행인들은 그를 '숲의 마술사' 라는 별명을 붙였죠

마술사는 항상 마술을 연습하고 밤이되면 숲속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가 항상 잠에 들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술사는 언제나처럼 숲속에있던 호숫가에서 마술을 연습하고있었습니다

마술사는 눈을 감고 천천히 양손을 뻗자 호수에서 약간의 물방울들이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물방울들이 점점 마술사의 양손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마술사의 양손크기만큼의 거대한 물방울이 되었습니다

그런뒤 마술사가 눈을 감은채 눈을 찡끄리며 정신을 집중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거대하게 변한 물방울이 점점 모양을 형성하더니 마치 사슴의 형태처럼 모양을 갖춰갔습니다

그런뒤 마술사는 한손을 위로올리자 사슴이 마치 마술사에게 인사를 하는듯이 고개를 살짝 숙인뒤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마술사의 뒤쪽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마술사는 박수소리에 깜짝놀라 눈을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을 떠버리자 사슴형태를 한 물방울들이 폭포의 물처럼 바닥으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마술사는 안타까운 소리를 내며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짜증이난 눈빛을내며 박수가 난소리쪽으로 째려 보려했지만 마술사는 박수가 난쪽을 돌아보자 금새 짜증이 난 눈빛이 풀어졌답니다

마술사의 뒤쪽에서 박수소리를 낸 사람은 연한 금빛색 장발의 여성이였습니다 마술사는 그 여성을 보자마자 심장이 뛰었다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게 걸맞겠죠?



그리고 마술사 역시 같은 여성이지만 사랑이란거에 성별이라는 경계선따윈 중요하지않죠

뭐 어찌되었든 마술사는 그 여성을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다음날 마술사는 마술을 연습하러 근처 호숫가로 나오자 이번엔 여성이 먼저 호숫가에 나와 있었습니다 

여성은 어제 마술사가 한것처럼 눈을감고 양손을 뻗으며 마술사의 마술을 흉내 내었답니다

역시나 마술사의 마술처럼 쉽게 되지않자 여성은 풀이 죽은듯이 한숨을 내뱉었답니다

그러자 마술사는 여성에게 다가와 호숫가의 물방울을 뛰어오르게 한뒤 꽃의 형태를 지게한뒤 여성에게 보여주었답니다

여성은 그것을 보자 굉장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더니 '만져봐도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마술사는  '물론' 이라고 말한뒤 꽃의 형태를한 물방울들을 여성에게 건냈답니다

여성은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마술사와 여성은 항상 호숫가에서 만났답니다

어떨때는 마술사의 나뭇잎마술로 여성을 웃기게하거나

어떨때는 여성이 수풀에 숨어 마술사를 놀래키거나

어떨때는 호숫가에서 둘이 물놀이를 하며 지치거나

어떨때는 밤하늘에 폭죽마술이 하늘로 올라가 터진후 별처럼 아름답게 보인다거나를 했답니다

여성과 마술사가 함께 만나며 서로가 재밌게 보낸 생활이 벌써 두달반이 되었답니다

마술사는 밤에 잠에들기전 '내일은 그 사람에게 고백해보자!' 라는 생각을 품으며 내일을 위해 그리고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 그렇지만 마술사가 바라던 내일은 찾아오지 읺았습니다 ]

내일이 되자 마술사는 호숫가에서 꽃을 들고 여성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해 가 하늘 중심쪽으로 와도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술사는 여성이 살고있는 마을로 향해 찾아갔습니다 

마술사가 마을에 도착하자 끔찍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마술사가 사랑하는 여성이 그녀가 숯덩이 마냥 마을입구에 몸이묶여 온몸이탄채로 걸려져있었습니다

마술사는 그모습을 보자마자 머리속이 새하얘졌습니다

그런뒤 그녀에게 선물로줄 꽃다발들을 떨어뜨리고 타버린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다리는 타버려 거무스릏하게 변한 뼈가 보일정도였습니다

마술사는 마을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어째서? 그녀가 저리 되었는지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라 불렀습니다 항상 숲으로가서 무언가 이상한것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마녀로 오인받아 불타 죽어버린것입니다

아아, 불쌍하고도 불쌍한 마술사. 그는 불타버린 그녀를 끌어안고 끝없이 울었습니다

마술사는 슬펐습니다 슬프다는것을 표현하기도 어려울정도로 괴로웠습니다

마술사는 다시한번 단한번이라도 그녀의 미소를 다시 보고싶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마술사의 머리에서 스쳐지나간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잃어버린 도시를 찾게된다면 부활의 마법사를 만나 죽었던 사람을 되살려달라 한다면 부활의 기적이 일어난다」

흔히 돌고있는 소문이였지만 마술사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을정도였습니다

마술사는 불타버린 그녀를 썩지않게 보존마슬을 걸어둔뒤 관에 보관하곤 잃어버린도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술사는 저 멀리있는 대륙을 횡당했습니다

다가가면 마수들에게 쫒기는 탑에도 갔습니다

꿈속에서 거대한 눈을 가진 마수에게도 쫒겼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습니다 마술사는 그녀가 들어가있는 관을 끌고 사막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술사는 사막의 바닥에 넘어져버렸고 끝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잃어버린도시를 찾기위해 모든곳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못했습니다

마술사는 그녀의 미소를 다시한번 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찾지도 못한 도시를 찾는것또한 이젠 힘이 들었습니다..

그때였을까요? 사막의 모래의 한부분이 바닥으로 가라앉더니 밑으로 가는 문이 나타났습니다

마술사는 손을 바들바들 떨며 그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마술사는 그녀의 관을 매고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자 소문과 이야기속으로만 듣던 잃어버린 도시가 있었습니다

커다란건물들은 반쯤 모래에 파묻혀있고 다른건물들은 낡아져 금이 가는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하늘에는 태양 대신 어딘가의 틈새로 무언가의 빛이 도시를 비췄습니다

마술사는 부숴진 건물들을 지나 그나마 멀쩡한 건물로 향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자 한 돌로된 왕좌에 앉아있는 해골이 보였습니다

마술사가 한발자국 움직이자 해골이 갑자기 뚜둑 거리는 소리들과 함께 몸에 생긴 먼지들을 털어내며 돌왕좌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더니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는 지팡이를 들고 마술사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술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부활의 마법사인가요!"

「그래 맞다네, 내가 이 잃어버린도시의 마법사라네」 마술사는 기뻐했습니다 일단은 기쁨은 나중으로 미룬뒤 마법사에게 무릎을 꿇으면 부탁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제발 사랑하는 그녀를 되살려주십시오 부활의 마법사님!"

「편하게 스컬이라 부르게, 그전에.. 시체부터 확인하겠네」

부활의 마법사, 아니지 스컬은 마술사의 그녀가 있는 관을 열고 그녀를 꺼냈습니다 그런뒤 말했습니다

「자네가 사랑하는 그녀는 살리겠네」

"정말입니까?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ㅎ.." 

「하지만 자네는 그녀를 하루밖에 볼수없다네」

스컬은 마술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했습니다 마술사는 그말에 의아해 물어보려했으나 스컬이 먼저 대답했습니다

「부활에 무조건 대가가 없다고생각 하면 안된다네, 사람을 되살리려면 그만한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지」 

"대가라 하면.."

「자네의 시간이네, 지금 자네의 시간을 바쳐 자네의 그녀를 되살리면 자네가 그녀를 만나기전의 시간의 그녀일걸세」

 [그리고 자네는 그 시간을 대가로 바쳐 하루밖에 살지못해]

마술사는 아무런 말이없어졌습니다 스컬은 그런 마술사를 보며 말했습니다

「10년을 해맸다고 그랬지? 몇년 정도 더빨리 왔다면 자네는 1년정도는 더 살수있었을걸세」

"하지만 잃어버린도시가 이사막에 있었다는건 몰랐단말입니다!!"

「잃어버린도시는 사막에 존재하지 않다네」

"네? 그럼 제가 열은 문은 대체.."

「잃어버린 도시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네 하지만 간절히 원하면서도 동시에 포기하게 될때 잃어버린  도시는 그자의 눈앞에서 문을 열어주지」

마술사는 스컬이 말한것에 계속해서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술사는 생각했습니다 잃어버린도시를 찾아 그녀를 살리기위해 여태까지 목숨을 바쳐왔습니다

다시한번 다시한번 그녀를 만나고싶다는 일념에, 마술사는 충격에서 벗어나 스컬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를..되살려주세요"

「자네는 상관없나?」

"어차피..제 바램은 그녀를 다시보는거니깐요"

「알았다네」

스컬이 손을뻗자 바닥에있던 모래들과 흙먼지들이 모이더니 모래시계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그러더니 마술사의 몸에서 모래들이 빠져나오더니 모래시계의 안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램은 이뤄졌네」

마술사는 눈을 떴습니다

눈을뜨자마자 마술사가 있는곳은 자신의 집안이였습니다 마치 길고긴 악몽을 꾸다 일어난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꿈이 아니였습니다 마술사가 일어나자 자기의 옷차림이 사막을 건너기엔 적합한 복장이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마술사는 어서 옷을 갈아입고 언제나 그녀와 함께있던 숲속의 호숫가로 향했습니다

수풀을해치며 호숫가에 도착하자 호숫가의 물을보며 미소를 짓고있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마술사는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은 이제 하루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다시살아난것에 그녀를 본것에 다행이라고

그때 그녀는 눈물을 흘리는 마술사에게 다가가 '괜찮으세요?'라고 말한뒤 손수건을 주었습니다

마술사는 괜찮다고 말한후 그녀와 처음만났을때 보여주었던 마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물방울들이 사슴의 모습으로 형상된 물이 자신에게 인사를 한것을보고 신기해하며 환호했습니다

스컬의 말대로 그녀의 기억은 마술사와 만나기전이였습니다

밤이 될때까지 마술사는 그녀에게 여태까지 함께했었던 마술을 보여주었고 그녀는 밤이 늦었다며 내일다시 만나자며 먼저 떠났습니다

마술사에게 내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그녀의 미소를 볼수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렇게 밤의 정각이 지나 내일의 새벽이 되자 마술사는 모래가되어 사라졌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납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떨까요? 

마술사의 이야기가 끝이난거지 그녀의 이야기가 끝난건 아니랍니다

수풀을해쳐 마을로가던 그녀는 내일의 새벽이되자 모든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자신이 죽은기억과 마술사가 자신을 희생해 그녀를 살린것을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술사가 있던 호숫가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호숫가로 가면서 그녀는 나무뿌리에 넘어졌습니다

나뭇가지에 옷이 찢겼습니다

날카로운 나뭇잎이 뺨에 닿아 베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마술사와 함께했던 호수로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호수로 도착하자 보인것은 그저 이근방에서는 볼수없었던 모래뿐이였습니다

그녀는 흩어진 모래를 붙잡으면 품에 끌어안으며 울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

검은옷을 입은소녀가 박수를 치며 말했다 그리고 기사갑옷같은것을 입은 남성이 검은옷을 입은 소녀를 보며 말했다

"그래서 이건 무슨이야기야 미네르"

"음~ 우리 위대한 마법사의 이야기?"

그때 미네르라는 검은옷을 입은 소녀의 머리로 지팡이가 톡하고 내리쳐졌다, 미네르는 자신의 머리를 지팡이로 친 스컬을 보며 말했다

"아파! 뭐야 스컬!"

「자신을 바쳐 남을 되살리는것을 나쁘지않다 미네르」

"네 네 알겠네요! 그보다 우리 몇백살 차이 안나거든! 그런말투 그만해!"

스컬은 다시한번 지팡이로 미네르의 머리를 톡하고 내리쳤다 미네르는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감씨며 말했다 

"아프다고!"

[끝의 서약 일부분 스컬의 부활의 마법 일지]

안녕하세욘~ 스크레치입니단~ 추석때문에 어느정도 한가한 시간에 만든 단편소설입니단~!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단!!

그로면 모두들 굿밤 굿모닝 굿런치 굿이브닝 굿 새벽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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