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털쪄서 앵기는 친구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어요... 때는 바야흐로 2년전 아버지께서는 귀농을 꿈꾸시며 시골집을 사셨죠.
전 주인이 무속인 분이신가 그러셨는데 마침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계신거에요.
이름은 장군이와 뭉치.
그리고 이사 당일. . . ... 강아지들은 이사를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집 식구가 되고 시골 특유의 험난함에 장군이는 싸늘하게 식은지 몇개월.
어느날 떠돌이 강아지가 우리집에 찾아왔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동이. 분명 떠돌이 개였는데 왠지 어느날 우리집 개가 되어있었어요.
문제는 이놈이 수컷인데 뭉치가 암컷이고 마침 우리집 강아지 생리주간... 오쉣... 관리하기 빡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