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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 크툴루에 입문했을때 써봤던 TRPG식 소설

scratch173
2020-09-23 06:34:31 368 1 0

플레이어 즉 당신들은 교단이라는 이름의 연구단체의 명령으로 어느 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신들중 어떤사람은 연구원 어떤사람은 보호요원 아니면 고용된 용병일수도 있습니다


당신들의 목표는 교단의 명령 또는 의뢰의 물품인 어떤 유물을 찾고 무사히 돌아오는것입니다


하지만 교단도 매정하지 않았기에 당신들을 도울 선장과 함께 섬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파도와 배의 진동에 당신들중 한명은 멀미로 인해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와 소금기의 냄새가 여기저기에서 배어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장이 배가 서서히 멈추더니 선장은 당신들을 부른후 저 멀리 보이는 섬을 가르킨후 말했습니다


"자 내 역할은 여기까지요 저기 섬 보이지? 저 섬이 당신들이 갈곳이요"


선장은 그렇게 말하곤 당신들의 숫자에 맞게 식량을 나눠주고는 배옆에 달려있는 보트를 내려주었습니다


그때 당신들중 한명이 왜 여기까지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선장이 말했습니다


"저 섬의 해역까지 간 배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요 이유는 모르나 여객선 쇄빙선 등등 커다란 배는 전부 저 섬에서 정착한후 섬에서 벗어나면 그저 사라지지요, 하지만 작은 보트나 구명정은 쉽게 벗어날수있지"


선장은 그렇게 말한후 통조림으로 어지럽혀진 탁자위를 치우고는 그 위에 섬의 지도를 보여주고는 섬의 주변을 벗어난 해역을 손가락으로 가르키고는 말했습니다


"난 여기서 기다리겠소 당신들은 유물을 챙기면 보트로 여기까지와 그 다음 탈출하면 되오"


당신들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중 저 섬이 뭐냐고 선장에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선장이 그 말에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섬이요 하지만 너무 외딴곳이라 거의 문명수준은 19세기정도요 그리고 주의할점은 이 섬의 단체들이요"


선장은 섬의 시대의 배경을 말했고 이 섬에서 조심해야할 단체들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섬의 해안가 주변에서만 있는 바다의 아이들 이라는 단체


이들은 섬의 외각의 해안가 근처에는 대부분 살고 있다고 하며 바다를 신성시 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중 몇몇은 인간답지 않은 외모와 힘이 비 이상적으로 강하다고 합니다


둘은 숲의 순교자들 이들은 섬에 있는 숲속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로 이뤄져있다고 하며 주기적으로 산제물같은걸 바치는 단체이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색의 수호자들 이들은 섬의 중심부에 있는 도시에 존재하며 이들의 구성원들은 전부 황색의 옷을 입고 다닙니다


당신들은 선장의 말에 등골 오싹해졌지만 교단의 명령 또는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섬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은 선장의 말을듣고 모터가 달린 보트에 타 섬까지 가기 시작했습니다


보트를 타면서 날치나 바다내음이 심해지고 점점 섬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섬에 가까워지자 당신들은 어떤 소리를 듣게 됩니다 


[듣기 판정]


마담 40/79 실패


머스 30/14 성공


천일 25/85 실패


소리는 바다의 파도소리와 무언가의 악기 또는 노래소리가 절묘하게 섞인 소리였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중 한명은 이 소리가 무언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파도소리는 자연적인것이 아닌 거대한 무언가가 파도를 인위적으로 물장구를 치는것 같았으며 노래소리는 악기도 아닌 무언가가 노래를 부르는것같았습니다


노랫소리는 인간의 목소리도 아니고 화산이 끓으며 헤일 몰아치는듯한 끓는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지금 당신들이 타고 있는 보트의 바다 아래에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San 체크


머스 50/13 성공


50=49


당신들중 한명이 보트의 모터쪽으로 가더니 모터의 엔진을 빠르게 올려 섬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파도가 갑자기 거세게 변하더니 보트를 집어 삼킬만한 파도로 변하여 당신들을 덮치려고합니다


회피 롤


마담 37/23 성공


머스 39/32 성공


천일 50/34 성공


당신들은 파도가 오자 보트위에 있던 무거운 물품들을 바다로 던져 보트를 가볍게 한후 속도를 올려 파도에서 벗어났습니다


당신들은 파도를 일으키는 무언가를 피해 보트를 모래사장으로 몰아 섬으로 도착했습니다


당신들이 보트를 모래사장으로 몰자 파도는 아무런 일이 나지 않았다는듯 잠잠해졌고 아까전 들리던 노랫소리 또한 사라졌습니다 


당신들은 파도의 위협이 사라졌음에 안도하고 주변을 둘러 보기 시작합니다


관찰 롤


마담 35/33 성공


머스 35/13 성공


천월 20/64 실패


모래사장의 뒤쪽에는 울창한 숲이 하나가 있었고 모래사장의 왼쪽으로 해안가 마을같은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중 둘은 관찰을하면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바다 안에선 무언가 자신들을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숲속에서는 음산한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당신들중 둘은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우선은 가까운 해안마을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물품들은 각자의 식량들과 각자의 물품 그리고 교단에서 지급해준 당신들의 개인물품이 있었습니다


당신들중 둘은 여전히 바다속과 숲속에서 무언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에 더욱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빠르게 발걸음을 옮긴 덕분인지 당신들은 해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해안마을에 도착하자 마치 책이나 인터넷 또는 사진에서 본것만 같은 19세기 배경의 마을이 보였습니다


집들의 대부분은 나무로 지어져있었고 바닥에는 바다에서 건진 생선들이나 사람만한 문어의 사체가 뒹굴고 있었고 어패류의 썩은내와 바다의 소금내가 바람에 섞여 불어 오고 있었습니다


관찰[후각] 롤


마담 35/24 성공


머스 35/76 실패


천월 20/4 치명적 성공


다시한번 주사위를 굴리고 만약 실패하면 성장 판정 


20/37 성장


1d10 +3 = 8+3 11


관찰이 31으로 성장


당신들중 하나는 썩은내때문인지 자신의 주머니에서 손수건으로 코를 가렸고 다른 하나는 이 썩은내중 처음 맡아보는 냄새 있다는걸 알았습니다다


그리고 당신들중 또 다른 하나는 이 어패류 썩는냄새중 사람의 사체가 썩어가는 냄새라는것을 혼자서 깨달았습니다


SAN 체크


55/54 성공


정신력이 깎여 54


당신들은 해안마을을 둘러보며 그곳에서 생활하며 일을하고 있는 주민들을 몰래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어선에서 물고기를 날르고 있거나 추운 기운때문인지 콜록거리고 있거나 어디 구석에서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주민들을 관찰하는 도중 무언가 주민들의 생김새에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관찰 롤


마담 35/28 성공


머스 35/12 성공


천월 31/3 치명적 성공


당신들은 주민들의 몇몇의 모습은 멀쩡한것을 확인했으나 다른 몇몇은 미간이 넓고 눈이 붉으며 마치 생선의 눈알처럼 큰 눈을 가진 주민을 보았습니다


원래는 당신들중 둘은 SAN치를 체크해야하지만 방금 바다에서 만난 무언가를 먼저 보았기에 패스 그렇기에 당신만이 체크


54/48 성공


깎임 없음


당신은 생선처럼 생긴 주민들 관찰하는 도중 주민들이 끌고가는 그물망에서 생선이라기엔 반짝거리는 물건을 함께 나르는것을 보았습니다


생선같이 동공이 벌어진 주민들이 나르는것은 어망에 쌓인 물고기들과 물고기들 사이에 반짝거리고 있는 상자였습니다 당신은 다른 동료들에게 저들이 무엇을 옯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와 동시에 주민들이 어망과 물고기를 치우고 상자를 꺼내 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상자 안에는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들과 금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상자에 담긴 황금을 확인하곤 바다를 향해 알아들을수 없는 기도문을 읇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은 이 듣지도 못한 기도문을 듣기 시작하자 머리가 점점 어지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정신저항 판정


1d100롤


머스 49/3 치명적 성공


마담 50/10 성공


천월 54/96 펌블 치명적 실패


치명적 성공으로 보너스 정신력 회복


 1d8굴임 결과 8.


49에서 57을 회복


치명적 실패로 패널티로 2d6굴림 결과 2


정신력 54에서 52로 감소


당신들중 둘은 그 이상한 기도문에 정신을 잃을뻔했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그 기도문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한명은 그 기도문을 듣자 잠깐 머리가 맑아진 기분과 함께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중 하나는 기도문을 듣는도중 정신이 아파오는 동시에 현기증과 이명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내 금방 사라지고 당신은 머리가 아파옵니다당신들중 한명은 두통과 현기증이 계속됩니다


1d6 굴림

결과 2 


당신들중 하나는 2턴동안 두통과 현기증 그리고 저 주민들이 외우고 있던 기도문을 중얼거립니다


당신들중 둘은 하나의 상태가 이상해 정신을 치료 시키려합니다


자 둘은 치료[주먹치료]굴림


마담: 35/26 성공


머스: 33/4 치명적 성공


치명적 성공이 뜬 당신이 주먹치료를 개시 


치명적 성공으로 데미지 감소부여


1d4에서 1d2 다이스 변경


결과 1


당신은 기도문을 중얼중얼 외우고 있는 하나에게 주먹을 힘껏 휘둘렀습니다


하나는 머리에 주먹이 꽂히는과 동시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정신판정


52/13 성공


Hp가 15에서 14로 감소


당신은 머리에 큰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머리속을 맴돌던 기도문과 원인 모를 통증 그리고 현기증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되게 처음에 쓴글이라 그런지 엉망이네욘! 배경은 섬으로 가는건데 이 섬이 영화 그레이브 인 카운터마냥 일방적인 섬크기가 아니라 거의 대륙수준의 크기로 진행되는 설정이였습니다!

섬의 외곽쪽은 다곤신봉자들이고 섬의 숲쪽은 슈브니구라스를 믿는 사람들 그리고 섬의 중앙부분은 하스터의 신봉자들 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진행이 막바지에 다다르면 이 섬의 중심부에서 아우터갓인 요그소토스의 살점 이라는 물건이 섬에 있었기에 섬이 비이상적으로 넓어져 있었다는 설정을 넣을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요그소토스의 살점을 만지면 정신이 요그소토스와 만나고 요그소토스의 심심풀이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건드린 플레이어는 섬을 나갈때까지 요그소토스와 관련된 주문을 사용할수 있다는 설정이였습니다

뭐 물론 조건을 활성하려면 요그소토스를 만나고 3d100을 모두 10 아래 숫자로만 나와야지 발생 되는 이벤트였습니단~

그럼 모두들 좋은 아침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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