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탈 기체는 테라핀입니다, 특유의 높은 방어력을 이용해 분쟁지역을 정찰하는데 쓰입니다.
이 친구도 상당히 귀엽네요.
앤빌사 특유의 기믹인진 몰라도 철제프레임이 살짝 거슬리네요.
거기다가 한눈에 살짝 안들어오는 계기판 배치는 좀 아쉽습니다.
거북이 가즈아아
활공하면서 보니 진짜 거북이 닮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디자인 상에서 나오는 튼튼함이 매력이기도 합니다.
아마 상대가 치다가 지쳐서 도망갈꺼같아요 ㅋㅋㅋㅋ
이 게임은 탄약제한이 있어서 몇몇 무기들은 탄약이 바닥나서 사용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테라핀의 하부 스샷
이제 세워놓고 내부 구경을 해봅시다, 조종석 뒤로 바로 총기 관물함이 있네요.
최소 2인승은 되보이는 친구인데, 침대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 친구의 권장 인수는 1인이네요?
상공에서 해치를 열면 나오는 전경입니다. 실제론 스카이다이빙 무서워서 못하지만, 지금은 할 수 있을꺼같아요 ㅋㅋ
조종석 뒤쪽엔 스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스캔이 아직 안되나 봅니다.
다음은 허리케인! 2인승 중전투기에요.
생긴에 애로우 살찐거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이 친구 콕핏이랑.. 터렛 찍는걸 까먹음...
이 친구는 저한테 영 아닌거 같습니다....
분명 이 친구를 좋아하는 분도 계실 테지만..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잠깐 착륙해서 터렛에 탑승해 봤는데.. 터렛이 뭔 대형함에 있을꺼 같이 생겼네요.
화력 하난 죽일꺼 같습니다!
근데 내부 공간이 있는게 아니라서, 터렛에 탑승할려면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이건 좀 아쉽네요.
다음은 앤빌사의 귀요미 파이시스 C8X 입니다.
별명은 물고기에요, 파이시스가 물고기자리라는 뜻이거든요.
애로우보다 살짝 작은데.. 몸이 박스형이라 커보이긴 합니다.
안으로 가즈아!
사진이 잘 안보이는데, 조종석 뒤칸엔 작게나마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또한 작게나마 조종수 제외 최대 2명까지 수송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있습니다.
작아보여도 있을건 다 있는 친구입니다.
콕핏은 한눈에 다 안들어보고 프레임이 굵직한데.. 이 친구는 가격이 싸서 납득이 됩니다.
근데 앤빌사 함선이 대부분 이런거 보니까, 컨셉자체가 이런가 보네요.
네모네모 한거 보세요 ㅋㅋㅋㅋㅋ, 이래뵈도 속도 굉장히 빠른 친구입니다.
가격도 오로라, 머스탱에서 10$더 얹어주면 바로 스타터팩에 껴서 살 수있는 친구에요.
근데 몰다보니 뒷문이 열려있었네요....?
하부 사진인데.. 밝은데서 찍을걸 그랬나 봅니다.
이 친구 무장인데 이것 저것 많이 달려있습니다, 전면 레이저 케논에, 양 날개에 레이저 리피터가 달려있고
작은 미사일이 한쌍이 날개에 달려있어요.
이 친구가 속도도 빨라, 택배정돈 할 수 있는 화물칸도 있어, 조작감도 좋아, 가격도 싸..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 방어력이 너무 안좋습니다, 몇대 맞으면 실드가 아작나서 그대로 저 우주의 별이 되버려요.
그리고 생활 공간이 없다는 것도 흠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볼건 다봤으니 다음 껄로 넘어갑시다.
다음은 캐럭인데.... 캐럭인데....
왜 찍은 사진들이 다 날라건가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왜 사진이 없냐고!!
......하지만 옛 조상들과 선인, 영웅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거라"
....
우린 결국...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공포스런 마지막 수단을 실행해야 될때가 온 것입니다.
뭐긴 뭐야 바로 현질이지 크큭
우선 녀석들의 현질 가격을 알아봅시다..
사실 캐럭은 기간한정 판매로... 구하기가 드럽게 힙듭니다..
다행이도 지금이 이벤트기간이라 후원상품(판매)으로 내놓긴 했는데...
660$?
물론 저 캐럭을 사면 우르사 로버랑, 파이시스를 같이 주는데...
파이시스 49$, 우르사 로버가 55$ 입니다. 이 두개를뺴도 556$라는 소리인데..
너무 비싸... 다른 제품을 알아봅시다.
사실 한정기간 판매 말고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상시판매 패키지를 사면........ 1210$...?
물론 이것 저것 많이 줍니다.. 스쿼드론42 다운로드 권에.. 한정판인 익스페디션 캐럭 셋트에.. 초반 시작 자금 2만 달러..
스타시티즌 다운로드권...
프린랜서 DUR, 테라핀, 드레이크 드래곤 플라이, 텀브릴 사이클론, 파이시스...
그리고 이걸 사면 후원 금액이 1000$가 넘어가면서 바로 숨겨진 상점이 해금되요.
거기가면 캐럭은 짭도 안되는 여러 캐피탈쉽을 팝니다.
자벨린
폴라리스
이드리스
890JUMP
크라켄 등등...
이놈들은 하도 커서 일반 행성 착륙도 못합니다.
심지어 이드리스는 캐럭으로 박으면 캐럭이 터지는 정신나간 방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딴데로 샛네요..
아무튼 난 돈이 없다고!!!
정녕 캐럭을 구할 순 없는 건가요?
물론 인게임 머니로 26,657,500 달러를 모으면 되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바운티가.. 판당 5천원에.. 좀 어려운 미션이 판당 4만원이니까...
제일 어려운 미션 666번만 하면 됩니다!
.....
다른 방법을 찾죠, 다행이도 시세랑 후원(을 가장한 판매)방식이 이따위다 보니 중고매물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매물이 가장 싸다는 레딧을 가봤는데...
...? 384$?
평생 보험에 심지어 한정판입니다! 바로 연락 해보죠!
디스코드로 연락하니 얼마 있다 바로 답변을 주네요.
아무래도 384$라고 해도 거진 41만원입니다... 한번 협상을 시도해 봅시다.
자기 매물이 가장 싸다면서 할인을 거부합니다... 맞는말이라 반박을 할 수 가 없네요.
판매자의 승리입니다.. 흑흑...
생각보다 거래가 빨리 끝났습니다.. 사실 날짜를 보시면 이미 오래전에 샀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함선 가격이 이렇게 차이나냐고요? 걱정마세요, 저런식으로 팔아도 남는 장사라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 방법이 있거든요.... 불법적인건 아니고, 비트코인 존버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럭같은 경우는 엄청 떡상한 경우에요, 이 이야기를 할려면 이야기가 엄청 길어지니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마침내, 정가보다 싸게산 흑우의 승리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이 리뷰를 보고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아무튼 전 미래에 투자한거라고요.
이야기가 엄청 길어졌네요. 슬슬 캐럭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왼쪽이 기본 캐럭이고, 오른쪽이 한정판인 익스페디션 캐럭입니다.
둘다 샀냐고요? 에이 그럴리가요 ㅋㅋㅋㅋ
사실 이벤트 기간이라 1회 한정 무료 임대를 했거든요, 그래서 2개가 같이 있는 겁니다.
솔직히 두개다 사고싶었음.
파이시스 같은 경우엔 기본 무장에서 좀더 강화된 무장을 줬지만, 캐럭은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페인트 값만 비싸게 더주고 산거에요 ㅋㅋㅋㅋ
일단 콕핏 색상부터 차이가 나네요, 익스페디션은 빨강색, 일반판은 파란색.
근데.. 흰색은.. 못 참지... 크르르르르르르
뒷쪽은 그닥 차이가 없네요, 차이라면 랜딩기어 색상정도?
이렇게 보니 일반 캐럭도 이쁘네요, 나중에 스킨 추가되면 이것저것 입혀봐야겠어요.
솔직히 이번 이벤트때 캐럭 스킨을 기대했는데, 딴 애들 스킨줌 ㅡㅡ
앞모습은 비슷합니다. 별 차이 없네요.
생각해보면 어떤 정신나간 놈이 거진 '70만원' 하는 함선을 바깥에 2개씩이나 세워 놓겠습니까?
근데 그게 나야 낄낄
물론 왼쪽 캐럭은 2일 후, 임대가 끝나서 사라집니다... 흑흑....
격납고에서 보는 캐럭입니다.. 와... 겁나 커..
자세한 모습은 위에서 봤으니 생략 할께요.
근데 어떻게 들어가느냐
좀 아래서 가다보면 이렇게 버튼이 있어요, 이걸 누르면!
이렇게 입구가 열립니다.
들어와서 저 콘솔을 누르면 문도 닫을수 있어요.
일단 들어오면 이렇게 문이 반겨줍니다,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상층으로 통하는 왼쪽 엘리베이터와 화물칸으로 가는 중앙 문이 반겨줍니다.
우선 운전에서 밖으로 나가야 하니 호출을 해줍시다.
조종석으로 향하는 브릿지는 거주 갑판에 있어요.
거주갑판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른쪽이 브릿지로 가는 길입니다.
쭈욱쭈욱 갑시다, 다른 방들은 좀있다가 볼께요.
이 문이 브릿지 문입니다, 이걸 넘어가면
함교 하부가 나옵니다, 조종석이 있는 자리에요.
왼쪽 초록색 콘솔은 엘리베이터 입니다.
착석!
시동을 킵시다.
함선이 워낙 크다보니, 강철 프레임이 있어도 방해 받는 느낌이 안드네요.
이륙 중인 캐럭, 랜딩기어를 넣읍시다.
그럼 이렇게 변해요, 근데 배경이 달라졌죠?
지금 있는 곳은 허스턴 행성의 로어빌이라는 곳입니다.
이제 축제가 끝나서, 바운티 때문에 당분간은 여기서 머물러야 합니다.
듣기로는 얘 별명이 뚱뚱한 펭귄이레요. 줄여서 뚱컨 아니면 뚱럭
그래서 그런지 귀여움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잡은 듯 합니다.
사진은 캐럭의 하부 사진이에요, 저 식스팩이 '나는 만만하게 볼 존재가 아니니 스스로 피하거라' 라는 걸 암시하는 걸까요?
근데 얘는 조종석에 기총이 없어서 혼자 운영하게 되면 샌드백 밖에 안되는 녀석입니다.
대형함이 다 그렇죠 뭐, 친구 없는 사람은 용병이라도 구해야지 흑흑...
캐럭의 후면 사진입니다, 가스레인지같은 저 푸른색 기류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뭔가 멍한 표정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터렛은 상부 원격 터렛과 하단, 좌, 우 유인 터렛 까지 총 4개입니다.
목적이 탐사선이라곤 해도 경전투기 정도는 가볍게 상대가 가능한 무장입니다.
.....물론 친구가 있다면요.
상부 원격 터렛의 앞에는 도킹베이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함재기가 출격하거나 착륙 하기도 해요.
펭귄 부리같은 콕핏 사진
낭만을 찾아 떠나는 캡틴 팡구니, 그를 기다리는 건 무엇인가?
나머지 사진을 찍으러 다른 곳도 가봅시다.
크기가 크다보니 퀀텀드라이브도 더욱 영룡하네요.
내부 리뷰전 사진 찰칵
목적지에 다왔으니 슬슬 내부로 들어갑시다.
조종석에서 내리면 양옆에 포드가 보이긴 하는데..
아 포드가 아니라 서버실인가 봅니다.
조종석 옆엔 총 2개의 부조종석이 있는데, 아직까진 쓸모가 없어요.
나중에 각 역활 별 오퍼레이터가 패치되면 그때 유용해 질 듯 합니다.
거주갑판 쪽으로 살짝 가면 옆에 상부 함교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우선 하부갑판부터 봅시다, 여긴 화물칸이에요.
모듈식이라 나중에 다른 곳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식의 방이 총 3개있습니다, 놀라운건 지금 나온 화물선 중 캐럭이 2번째로 수송량이 많습니다.
얘 탐사선이에요.
아무튼 3개의 방을 지나서 끝까지 가면,
위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하부 터렛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양옆에 보입니다.
이방 옆엔 탈출 포드 같은게 있던데.. 이건 용도가 뭘려나요.
아무튼 양옆에 있던 작은 문을 지나면.
하부터렛 좌석이 보입니다.
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시 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갑시다.
거주 갑판으로 ㄱㄱ
도착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거주갑판 뒷쪽입니다.
양옆에 가는 길이 있어요.
가는길에 보이는 의료실.
오른쪽이 브릿지 및 거주구역, 가운데는 저희가 왔던 길과 똑같이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이며, 왼쪽 길은 의료실입니다.
의료실 부터 가죠.
문을 열면 소독실이 우릴 반겨줍니다.
그리고 소독을 마치면 의료실이 보입니다.
양 옆에는 환자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의료침대가 있어요.
중앙 문에 들어가기전에 양 옆 문부터 탐방하죠.
우선 왼쪽 문부터 들어가 봅시다.
의료자재 창고 및 연구실 인가봅니다.
현미경도 있네요.
이제 옆문으로 가봅시다.
여긴 진짜 환자를 진찰 하는 곳 같아요.
현미경에 산소탱크도 있네요.
벽 넘어로 MRI가 보입니다.
이제 중간 방으로 가죠.
MRI 비슷한 의료기기가 있네요.
여기에 누울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침대엔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바로 리스폰 지점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서버를 떠나기전에 죽게 되면 이 함선에서 부활합니다.
근데 나중에 바뀔 수 도 있다네요.
MRI 확대샷
중간 방에서도 옆 진찰실이 보이네요.
다시 통로로 나옵시다, 이어지는 통로 왼쪽엔 식사실과 함장실이 있고, 오른쪽엔 레크레이션 룸과 승무원 숙소가 있습니다.
우선 레크레이션 룸 부터.
들어오면 당구장이 있는데... 당구대 생긴게 특이하네요.
당구대 옆엔 승무원들 숙소가 있습니다.
승무원 숙소입니다.
전에 봤던 허큘리스보다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옆엔 옷장이 있는데 옷장이 열려요!
안타까운건 나온지 좀 된 기체라 그런가? 방별로 전등을 껏다 킬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패치 해주겠죠?
침대에 .TV가 있던데 확대해 봤습니다.
승무원실 입구 맞은편엔 샤워 실이 있어요.
생각보다 깔끔합니다만... 칫솔이나 수건 배치 된걸 보니.. 중고는 중고인가 봅니다.
새함선은 좀 다를려나요?
승무원실을 나가 레크레이션 룸으로 다시 돌아오면, 맞은편에 문이 보이는데 저건 화장실이에요.
원래 샤워실하고 화장실은 승무원실에 붙어있던데.. 좀 특이하긴 하네요.
그럼 나가서 식사실을 가봅시다.
레크레이션 룸에서 나가면 바로 맞은편에 식사실이 있어요.
여기서 식사를 하나봐요.
상 맞은 왼쪽엔 바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룸처럼 창문도 뚫려있습니다.
디테일보소 ㄷㄷ
여러 조미료 및 조리기구가 있지만.. 냉장고가 없더라구요.
만약 가구로 냉장고를 가지고 올 수 있다면, 냉장고부터 추가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슬슬 나갑시다.
나가서 브릿지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가면 함장실이 있습니다.
여기는 전원을 켜도 어둡네요..?
으으 어두워
함장실 콘솔입니다.
함장실 왼쪽엔 함장 숙소가 있어요.
그냥 자고 옷 갈아입는 곳 인가 봅니다, 별건 없더라구요.
그리고 함장 숙소 옆엔 화장실이 있어요.
사람 사는 곳 다 비슷 한가봅니다, 그래도 여긴 화분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ㅋㅋㅋㅋ
이제 밖으로 나와 브릿지로 가죠.
아까 봤던 상부함교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시다...
근데 리뷰가 너무 길어지다보니 여기서 끊어야 겠네요, 나머지는 다음에 쓰겠습니다.'
읽느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