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할일 없이 백수 처럼 놀고 있는 우주 시민들의 축제이며, 목적 잃은 양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전시해주는 엑스포!
UEE 해군 주체로, 스타시티즌에 나오는 대부분의 함선 제작 회사들이 자신만의 기술들을 뽐내며 자랑합니다.
돈도 많은지 1인 1회 제한으로 엑스포에 나오는 함선들을 전부 무료로 임대해줍니다.
아무튼 이런 컨셉의 이벤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빅터스 이벤트때 출시된 10년짜리 보험이 달린 기체가 나와서 부랴부랴 지르고 시작을 했지요!
자 그동안 있었던 중간 과정 생략하고 이 팡구니와 함께 인빅터스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인빅터스가 열리는 마이크론 행성의 뉴베비지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진짜 처음봤을때 도시전경에 너무 행복했었더 기억이 나네요.
가상미래다보니 가끔, 현재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로선 이해 할수 없는 행동들이 간혹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인종차별이니, 성소수자 차별이니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그들의 사랑을 응원해 줄겁니다. 화이팅!
오면서 사진을 찍은줄 알았는데, 안찍혀있더라구요..
계기판 오른쪽 위를 보시면 연료아래에 퀀텀 0 이라고 뜨죠? 행성간 거리가 엄청 멀어서 연료를 다쓰고왔네요.
하마터면 우주미아 될뻔 ㅎㅎ;
분명 관계탑에 허락도 받고, 자기들이 행거도 열어주었지만...
저에게 불법 행동이라며 함선을 압수하겠다고 선포하는 행성당국.. 현재나 미래나 힘없는 자들은 당하기만 해야될까요?
몇번이나 행거에 넣다 뺐지만 행성당국은 계속해서 불법이라고 저에게 경고장을 날립니다..
허나 정의는 승리하는 법...! 몇십번의 시도 끝에, 행성당국에선 제 권리를 인정해줬습니다!
이 행성은 되게 잘사나봐요, 고향행성인 아르콥은 이렇게 깔끔하지 않던데.... 미래에도 빈부격차가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집니다
길따라 인빅터스 행사장 가는 중, 아르콥과 달리 여기사람들은 전부 행복해 보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길찾기가 힘드네요.. 네비게이션도 지상에선 없어요..
슬슬 욕나올려고 하네 어? 행거에 주차할떄 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이것이 고생의 시작이였다는 것을..
사실 바로 뒤에 있엇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행성당국님, 저는 이 행성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내려가니까 인빅터스 가는길이라고 표지판이 떡하니 있네요, 네비게이션 없어도 이런식으로 표시를 해주나봅니다
가기전에 벌금낼꺼 있는지 확인
저는 올바른 시민이에오!
길따라 쭉쭉 가는 중, 표지판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찾았습니다.
헤이 컴온!
지하철 이쁜거봐 와....
인게임에선 이렇게 도착시간까지 남은시간을 표시해줘요. 이거보고 기달리면 됨
지하철 내부, 서울 지하철 생각난다.
하필 가는길이 밤이라 그런지 배경이 잘 안보여서 슬펐음...
마참내! 도착한 역, 표지판도 여기라고 환영해주네요.
영상으로 보는거보다 이렇게 직접 가서보는건 또 느낌이 달라요
옛날 대전 엑스포 생각나네..
행사가 여기라고 알려주는 듯한 입구, 제가알기론 UEE가 인게임 군대인걸로 알고있어요
유나이티드 인 퍼포즈.. 크으..
행사 포스터 멋있어서 한컷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왔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그냥 갈려는 찰나
거대한 장교 아저씨의 홀로그램이 튀어나와 행사객들을 맞이해줍니다.
미래엔 진짜 저런게 흔하겠지요..?
그리고 홀로그램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것은 입대지원소...
아 안해요 안해, 으악 저리가
불결하고 모독적인 장소를 지나면 짜잔! 우리의 목적지인 함선 전시장이 보입니다.
트수는 영어 약해.. 누가 읽어줭
행사장 지도입니다. 현재 구역엔 RSI 회사의 모델들이 전시되있고 옆쪽엔 오리진과 아르고 회사의 모델들이 있네요.
행사장에서 일하고있는 구닌아저씨,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물음에 혼쾌이 승낙해주셨네요!
저 늠름한 표정을 보세요, 군인아저씨들 덕분에 오늘도 노예들은 발뻗고 잘 수 있습니다...
함선들을 보기전, 주변에 함선 부품들도 전시가 되있길레 먼저 구경왔습니다.
원레 가장 맛있는건 나중에 먹어야 되요.
이것도 살 수 있나? 하고 상호작용키를 눌러보니, 진짜 파는 물건들이였습니다.
미래의 군부는 자금난에 허덕이는게 사실이였어!
...근데 드럽게 비싸네요, 전재산이 25000원인데.. 허미..
오 이건 좀 사볼만 하다
와... 나중가면 이런거 쓰고 노략질 해야겠죠...?
기타 무기들... 무기 디자인 참 이뻐요
옆에 또 뭔 상자같은게 있길레 뭔가 하고 봤더니, 엔진이나 쉴드같은 함선 부품들이네요.
이건 또 뭐시여
아.. 퀀텀드라이브 엔진..
퀀텀 드라이브라고 먼거리를 순식간에 갈수있는 기술이 있는데, 거기에 사용되는 엔진인가 봅니다.
대충 쉴드, 쿨러, 퀀텀드라이브 정품에 대해 중요성을 설명하는 글
생각보다 종류가 진짜 많네요.. 오우...
이제 대충 봤고.... 목적이였던 함선구경이나 실컷 하러 갑시다! 끄끆
참고로 이 함선들은
전부 이런식으로 무료임대가 가능합니다!
1회에 48시간 제한이긴 하지만.. 원하는 함선들은 죄다 임대해서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 원레 그럴라고 왔는걸!
아마 이게 컨스틸레이션 안드로메다? 그랬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사진은 화물칸 입구가 내려오는 중입니다.
다내려왔네요, 이걸 타고 내부 관람을 하면 됩니다.
근데 어두워서 잘 안보여요..
여차저차 조종실까지 왔습니다.
근데 버그인지 콕핏 계기판에 불이 안들어옴
갓겜이자너!
전체적인 모양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에있는건 컨스틸레이션 아퀼라, 안드로메다의 파생형이에요.
아퀼라가 스탠다드면, 안드로메다는 탐험용입니다.
그렇다네요.
컨스틸레이션엔 유인터렛이 있는데, 터렛에 탑승한 사진입니다. 혼자서는 함선몰기 힘들겠네요.
본격 밀수 권장하는 군대와 회사
......? 병주고 약파나
그리고 대망의.... 제가 이 곳에 온 목적 중 하나인.... 컨스틸레이션 피닉스!!
고오오오오오급 우주선....! 남자의 로망이란 바로 이런겁니다
너무 기대된다... 영상에서 보던거랑 진짜 느낌이 달라요, 엘리베이터 내려오는 중입니다.
내부인데.. 뭔가 이상하다
이럴수가.. 사진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사진이 안찍힌게 좀 있네요..
이사진은 피닉스 내부의 선원들 잠자리인거 같아요, 침대가 총 4개있네요.
그리고 저 문을 열면..?
손님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가게 됩니다.
객실엔 어항도 있고, 침대도 있고~ 많이 이뻤습니다.
우주선 바깥 풍경이 보이는 자리, 나중엔 이런식으로 사람들 태워서 구경다니면 정말 재밌겠네요
의자가 있으면 앉아주는게 인지상정!
진짜 이러니까 구경온 아저씨 같네.
함선안에 식사하는 공간도 있네요, 함선안이 생각보다 넓어요.
여긴 스파하는 곳인가 봅니다.. 우주에서 하는 스파라.. 오우...
침실이 또 있는걸 보니, 이 함선은 VIP 접대 용인 듯 합니다?
저런침대는 또 인게임에서 처음보네요.
좀더 들어가서 찍은 사진, 아쉽게도 상호작용이 안되서 침대엔 못눕네요.. 버근가?
둘러보다 보다 바도 있어요! 먼 미래의 우주항해사들은 음주운전이 필수덕목인가 봅니다.
어쩐지 10년짜리랑 평생보험이 있더라..
자 그럼... 구경도 다했겟다..
오늘만큼은 나도 피닉스 오너! 좀따 시운전할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다음 함선은 맨티스, 맨티스 근처의 함선들의 퀀텀드라이브를 막는 용도로 쓰이나보네요.
이름 참 잘지었네요.. 사마귀라니
사진으로 봤을땐 별로 였는데, 실물은 이뻐요!
문제는 버그가 터져서 내부 진입이 안됩니다.. 그래서 일단 임대.
딴사람 먼저 올라가서 구경하는거보니까 살짝 현타 옴 ㅎㅎ;;
다음 함선은 오로라 LN, 스타터팩과 댄지님 방송에서 같이본 튜토리얼에 나온 기체는 MR입니다.
LN는 군용이라고 하네요.
회색 베이스에서 초록색 베이스 되니까 더 메뚜기처럼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부사진 찍는걸 까먹음.. 쓰읍...
저... 저는... 미래가 이렇게 개방적인줄 상상도 못했어오...
다음은 라이트닝입니다. 현재는 구하기도 무지 힘든 기체라고 하네요.
아니면 돈을 엄청 질러야 되나봐요. 예전엔 내려가서 탈수도 있었다는디...
울타리 쳐져서 못감.. 근데 멀리서 봐도 기체 디자인은 진짜 이쁩니다.
스쿼드론42인가? 거기 나오는 함선이레요.
아조씨들 뭐해요
뭔진 모르겠는데 일단 찍어봄
나중에 읽어봐야 겠어요.
RSI쪽은 다둘러본거같고.. 다음은 오리진 계열입니다.
오리진 125라고 합니다. 오리진 계열 함선들이 디자인이 유려한게 잘빠졌네요.
내부컷, 침대가 되게 불편하게 되있네요.
콕핏쪽은 버그터져서 않아보지도 못했음... 버그가 일상이여 일상
생각보다 놀란 오리진 325A 입니다.
왜냐고요? 연속으로 버그가 터져서 못들어갔거든요!!
저런식으로 열리는건데 저거 제가 연거 아닙니다..
딴사람이 열고 들어가는거 후딱 찍은 겁니다. 어흑흑...
아무튼 이 기체도 임대엔딩
공짜 조아
다음은 머스탱 델타..인데... 버그 터져서 못타봤어요.. 흑흑....
얘도 일단 임대했습니다.
다음은 아르고 회사에서 나온 수송용 소형 함선인데, 퀀텀드라이브 기능이 없다네요.
대형 함선 내부 이동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3개 전부 똑같은 함선이에요.
내부 사진, 의자 딸랑 하나있네 끄끅
콕핏이요? 버그터져서 못들어감 ㅎㅎ;;
다음을 어디를 갈까 하는데 지하가 따로 있었어요, 그래서 가는 도중 찍은 행사자 지도
내려가니 로버가 있네요, 신기하게도 함선만 타는게 아닌 저것도 탑승 가능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캐럭사면 이런거 넣고 다녀야 겠음 ㅎㅎ
이제 곧 나올 스콜피온이라는 기체인데... 중전투기네요 ㄷㄷㄷㄷ
생긴게 스타워즈 X윙처럼 생겼습니다.
구경 다하고 시승하러 돌아가는 중 마음에 들어서 구입!
공항으로 돌아가는데, 날이 밝아서 도시 풍경이 다보입니다.
이뻐서 몇장 찍어봤어요
정체모를 타워, 여기서 쉬는거였나?
이야.. 아르콥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행성이네요.. 눈내리는게 너무이쁘다.
공항에 돌아가 임대한 함선들을 전부 수령해줍시다..
우선 버그나서 내부구경 못했던 함선들부터 시승하도록 할께요.
우선 맨티스부터! 4번 격납고로 가라네요.
일에 지쳤는지, 직원 눈에 생기가 사라졌습니다.
여기도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어두운 이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방어구 이뻐서 한컷! 물론 상대분께 허락 받고 찍은겁니다!
똑같이 버그가 나긴했는데... 성공적으로 내부에 안착
내부등이 없는걸까요...? 아무리 찾아도 내부등에 관련된 명령어를 못찾았어요, 아무튼 저건 침대입니다.
침대가 하나밖에 없는거 보니 권장인원은 1인승인가 보네요
옆엔 알수없는 디스플레이가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물론 아무런 기능도 없습니다.
이젠 모든게 버그로 느껴지고 있어요..
맨티스 조종석 내부, 배젤이 얇은 홀로그램 투영기가 가슴 한구석의 감성을 휘두루는 듯한 느낌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식으로 풍경이 흰색바탕이면 잘 안보이네요..
?????????????????????????????????? 착륙중인데 렌더링이 덜 된건지 모델들이 전부 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콕핏 내부가 보여야되는데 버그땜에 렌더링이 안되는 중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기체 참 이쁘네요.. 나중에 제대로 리뷰해야겠습니다.
아니 이건 너무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야되는데 내려지지도 않네요.
결국 게임 종료후 다시 시작
글이 너무 길어져서
머스탱 델타, 오리진 325, 컨스틸레이션 피닉스 리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