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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Itself 단편 2회 내일 오후 3시

깨비226177446
2017-02-04 13:04:04 98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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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이들은 그병원이 귀신 씌였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그 병원을 보는 순간
이해할 수 있었다. 창문으로 보이는 우울한 기운과
녹이쓴 침대들. 이 곳은 이미 예전에 철거했어야했다.
이 병원에 오래 머물기 싫어. 그들은 내가 이곳에서 
죽어버리라고 보낸거야....


PC들은 모두 이 지어진지 100년쯤된 오래된 성모 병원의 
환자입니다. 병원의 일부 구역은 폐쇄된 상태이지만 몇몇
병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이곳도 많은
환자들로 넘쳐나는 큰 병원이었지만 지금은 죽음을 앞둔 환자
들을 위한 요양 시절,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한 정신병동같은
시설만이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제 이곳에 남은 것이라고는
오래되고 삐걱거리는 낡은 장비, 의욕없는 직원들 그리고
어디서나 맡을 수 있는 죽음과 절망의 냄새, 이미 몇십년은
묵어버린 빛바랜 침대 시트들 뿐입니다.



PC.1 - 에드 헤이워드, 은퇴한 전직 경찰
은퇴후 경비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총상으로 입원


PC.2 - 로베르타 캐롤, 젊은 과부
남편이 죽은 후 절망에 지내다 과도한 수면제와 
항우울제의 복용의 부작용으로 입원


PC.3 - 바비 와이즈먼, 바보같은 소년
친구들에게 멋져보일려고 차을 훔쳐 운전하던 중
가로등을 들이박고 입원


PC.4 - 웬디 쉘, 기억 상실
기억 상실후 버스 정류소에서 발견,
심각한 탈수 증상으로 입원


PC.5 - 허먼 미노우, 만성 환자
어릴때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증상으로 병원을 
들락날락거렸으며 성인이 된후에도 1년에 몇주정도는
병원에 입원해야함. 이번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위해 입원



병원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시나리오입니다.
플레이 도중 플레이어에게 약간은 불합리한 강제성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상 발생하는 이벤트임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내일 오후 3시부터 2회차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분들은 내일 3시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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