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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관련한 설정을 좀 더 풀어보았습니다(....)

김네드3ebcb
2016-12-27 11:01:33 1057 0 3

안녕하세요. 김쫄보 김네듭니다 . _.)

네드에 관해서는 네드의 옛 사건이나 본명에 대해서만 바이오에 풀었었는데요.

조금 더 세부적으로 로벨리온즈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본게임에는 나와도 그만 안나와도 그만인 내용인지라 심심풀이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나오면 좋겠지만서도..;;)


로벨리온즈(Rovelionz) 가문과 네드의 미로스 변두리 입성에 대하여-

지금은 사라진 옛 나라, 알파티아의 무신 가문으로 알파티아 멸망 이후 티아티스로 흡수되었다.
이후 어떤 일로 티아티스 탈출 여론이 주변에서 형성되었고 로벨리온즈 가문도 합세하여 탈출에 성공, 그러나 티아티스로부터 뛰쳐나온 무리 중
또다시 세력이 갈려 카라메이코스 반침략파에 있던 사람들이 분리되어 카라메이코스 주변에 터를 잡아 마을을 세웠다.
남은 사람들 중 가장 현명한 사람을 촌장(혹은 왕)이라는 이름 대신 '에크나'라고 칭해 무리를 이끌어나가도록 했는데

초대 에크나가 네디아의 증조부인 키오리스 로벨리온즈(Kiorys Rovelionz)다.
키오리스 덕분에 마을은 평화로웠으나 어느 도적집단으로 인해 마을은 쑥대밭이 되었고 키오리스의 손자 엔두크 로벨리온즈(Enduk Rovelionz)는

갓 젖을 뗀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 혈혈단신으로 미로스 변두리까지 오게 되었지만 잠시 눈을 붙인 사이에

자신의 아이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초대 에크나 키오리스의 마을 운영 방침에 대하여-.
키오리스는 마을의 자급자족을 위해 마을 사람들(가문)에게 역할을 부여해 무언가의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사냥꾼, 직물장인, 세공사, 농부와 같은 기초적인 직업부터 상인에 이르기까지 꽤 세세하게 역할 부여를 했었다.

마을의 직업별 가문에 대하여-.
(첨언 :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내용. NPC 생성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작성했다.)
일종의 장인으로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 직업만 대대로 할 수 있도록 키오리스의 주재 하에 가문들끼리 합의를 보았다.

사냥꾼 : 성은 오르시(Orsi)로 마을 시설의 유지보수 역할을 겸해 하고 있다. 마을 근방의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짐승을 잡아 그 가죽을 무두질해
상인가문 햄톤(Hampton)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 가문의 웃어른인 카멕 오르시(Kamek Orsi)가 에크나이다.

상인 : 티아티스에서 꽤 이름을 날리던 상단 <푸른 오팔>의 객주 집안이었던 햄톤(Hampton) 가문에서 맡았다.
본래 해적 출신의 드워프 집단이었으나 그란 햄톤(Gran Hampton)이 갱생을 다짐하며 상인으로서 번듯하게 살아가겠다고 선언한 것이

푸른 오팔의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마을에 있는 사람들 중 '가장 티아티스를 탈출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고 카라메이코스 침략에 조력을 할 것 같은' 이미지였으나
어쩌다 이 마을에 있게 되었는지는 수수께끼 그 자체.
티아티스를 탈출해 이곳에 오게 된 계기는 당시 객주였던 바르도드 햄톤(Bardodd Hampton)의 좋게 말하면 평화주의자적이나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원로원들에게 돈줄을 대지 못했고 티아티스 탈출 이후에도 카라메이코스 침략에 큰 입장을 밝히지 못했으나
키오리스가 바르도드를 데려간 것이었다.
마을 재건 이후 현재는 바르도드의 양녀이자 하플링인 누페타 햄톤(Nufetha Hampton)의 주도 하에 푸른 오팔이라는 이름 대신

<세갈래 튤립>이라는 상단을 새로 만들어 주변 정보를 수집하며 자금을 만들고 있다.

세공사 : 유일하게 가문들 중 직종과 연관이 없는 사람인 농부 로프레 프라사드(Rofle Prasad)가 세공사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로프레의 손재주가 아주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 누페타가 모셔온 세공 장인 브렘 스튜미즈(Brem Stumiz) 밑에서
배우고 있기 때문에 자금 생성에 도움은 되는 듯.
세갈래 튤립에서 원석을 사들여 마을에 가져오면 프라사드에서 세공을 해 다시 햄톤 가문에 전달한다.
도적단 습격시 로프레가 사망해 세공사 역할이 공석이었으나 브렘이 로프레의 손자인 휴베즈(Hubes)를 잘 교육시켜 현재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용병 : 이 마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에레브론 헉슬리(Erebron Huxley)일 것이다.
그는 범죄자이며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경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수족 다섯명을 데리고 탈옥에 성공해 티아티스 어드메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가

티아티스 탈출 행렬에 끼어들어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사람이 적은 쪽으로 택하다가 이 마을에 정착했고 키오리스의 지명으로 '자경단' 을 꾸리게 되었다.
처음에 에레브론은 수족들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정착을 할 계획이었지만 키오리스에 의해 저지, 이후 키오리스의 주시 하에
자경단을 꾸리게 되었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 생활에도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살해의지는 꺾인 것 같다.
도적단 습격 이후 에레브론은 살아남았지만 다섯명 중 세명이 사망해 비통해 하고 있을 즈음, 바르도드 햄톤의 양녀 누페타가 바르도드로부터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에레브론을 이용해 용병사업을 제안했고 그것이 헉슬리 용병단의 시초가 되었다.
헉슬리 가문의 주된 일은 각지에서 용병이 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해 훈련시킨 후 각지의 인력사무소에 알선을 해주는 것으로 주수입을 얻으며

훈련기간 동안에는 마을의 자경단 역할을 하게 한다.

마을 붕괴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와 엔두크 생사에 대한 이야기-.
도적 집단의 마을 습격 이후 키오리스는 사망하였고 마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마을을 재건하며 에크나 없이

아들인 엔두크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수개월 뒤 카라메이코스에 거래를 하러 갔던 상인 '베마노프'가 누페타에게 전달해 가져온 소식은

엔두크의 사망 소식이었다.

사망소식을 접한 이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사냥꾼 '카멕'을 새 에크나로 추대해 엔두크의 딸을 찾는 중이다.
(첨언 : 아마도 네디아를 찾게 된다면 그녀를 새 에크나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엔두크는 도적단 습격 당시 중상을 입은 채 도망쳤기 때문에 미로스 변두리에 간신히 도착한 후 정신을 잃고 이때 네디아와 이별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의 딸이 사라진 것을 알게되자 변두리를 헤매다 불량배에게 잘못걸려 살해되었다.

네드는 어떻게 자신의 본명을 알고있나?
네디아가 태어난 날 마을에서 받은 광석과 보석을 이용해 만든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키오리스가 걸어주었고 천애고아가 된 네디아에게 있어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이므로 변두리에서 도둑맞아도 어떻게든 되찾아 사수했다. 현재 이 목걸이는 네디아의 보호자였던
하플링의 가게 금고에 잘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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