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티_ 0

오늘의 날씨는 동남풍으로 아주 차갑게 부는 바람이였다  나는 동남풍의 바람과 함께 방송을 켰다  
그렇게 나는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일찍히 방송을 켰고 오늘은 스트리머들과 어몽어스라는 잔인 무도하기 그지없는 게임을 하기전에 나의 마음을 달랠 필요가 있었다 스트리머들과 합방을 하기전에 극악무도한 게임이지만 나에겐 봄날에 순하게 날라오는 꽃씨같이 가볍고 쉬운 게임인 데바데를 하게되었고 첫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승리의 연속이였다 

그런 오늘의 데바데는 곧 있을 합방에 대한 두려움을 감싸안기에는 충분하였고 얼마있다 한 시청자의 작은 댓글이 보였다
그거슨 바로 시청자 참여라 불리는 스트리머와 함께 사이 좋게 하하 호호 거리면서 게임을 하며 방송에 출연을 할수있는 대단한 기능이였고 나는 나의 사랑하는 시청자와 함께 시청자 참여 즉 시참이라는 것을 하였다  시청자와 나는 마치 하늘위를 날라다니는 2마리의 맹금류처럼 날카로운 바람을 가르며 살인마를 농락하면서 탈출을 하였다

그러다 마침내 그 시간이 다가왔다 바로 황패하고 쓸쓸한 우주에서 우리를 노리고 있는 적들을 상대해야되는 그거 그곳 그사람들이 있는 어몽어스라는 게임을 동료 스트리머들과 하게되었고 여러 스트리머들이 모이니까 소리가 ㄹㅇ 개크더라 여기저기서 사운드를 채우는데 와 무슨 기차역에 케이티엑스하고 무궁화호하고 정면 충돌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나는 그런 느낌의 데시벨이였다

한참 더러운 임포스터를 수색하는 그런와중에 나는 문뜩 뜨거운 여름날 밤에 몰려드는 소나기처럼 한가지의 생각이 쏟아져 들었다
그거슨 아 컨셉 컨셉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광신도교주역으로 컨셉을 잡았고 많은 신도들을 육성 세뇌를 하기 시작하였고
나의 전지전능한 능력 덕분에 많은 신자들의 신임을 얻고 임포스터를 찾아서 처단하였다 하하하하하

그뒤에 부족한 컨셉은 바로 암살의뢰였다 나 임포스터 하고싶은데 임포로 선택이 되지않았기에 임포스터를 찾아서 나를 제외한 모든 일반인들을 죽이기로 하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아름다운 합작이라고도 말할수있겠지 그래 그거슨 겨울을 헤치고 나오는 아름다운 쌔삭같은 힘이 넘치는 합작품이였어 하하하ㅏ하하하 그렇게 어몽어스가 끝나고

우리의 스트리머 여신님중 하나인 화묘님의 노래를 감상하기로했다 아름다웠다 화묘님의 목소리는 천상에서 쏟아지는 신의 축복 그차체 아니 그보다더 영롱한 빛으로 우리의 고막을 간지렵혔고 나는 황홀함에 빠져 술통에 빠져 취해버린 취객처럼 취해버렸다

그렇게 화묘님의 노래를 듣고 리밍녀석이 히오스 하자고 졸라서 또 나의 넓은 아량으로 히오스를 하게 되었고
리밍님도 즐겁게 게임을 하는듯하였다 물로 댕겨덕님의 흐믓한 미소가 넘처나는걸 느낄수있었다 히오스를 하던 와중 아주 우연치 않은 손님이 찾아왓따 시참하려는 시청자 기억속의 자윤님이 나에게 온것이였다 그래 우리는 봄날 떨어지는 벚꽃처럼 아름다운 춤을 추며 히오스를 하였고 아름답게 저물어가며 게임을 마무리하였다

역시 마지막은 저슷 채팅으로 노가리를 좀 까다가 방종을 해야겠따

다음에도 국밥같이 든든한 게임 든든한 방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면 모두함께 국밥!!

방송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