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멈춘지 2달 가까이가 되어가는군요.
기쁨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내고 계시는지요.
그동안 교구장님께 편지로 간단히 보고를 드려보며
이에 대한 답변도 받았고,
이를 통해 보고서도 작성하여 지구장 신부님께 컨펌도 받았습니다.
본당 주임 신부님께 마지막으로 확인과 허락을 받아서
이제 교구 성직자실에 연락하여 확인하는 것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에서 게임이 소통의 도구로 인정받고
개인 방송을 선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 자주 이야기해왔던 바
방송을 재개한다면 그동안 받은 피드백들을 적극 수용해
교구의 신부님들께 걱정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문화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여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러가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배 신부님들의 따뜻한 응원도 받고
때로는 냉철한 피드백도 받으며
2달이 지났습니다.
2달 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후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스코드를 통해 내일의 독서와 복음 말씀도 나누고
서로 안부도 나누며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도 받았습니다.
신부님들의 정기 인사이동이 끝나는 2월 8일 다음날,
2월 9일에 연락을 드림으로서 확실한 결과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나는 순간까지 함께 기도해주시길 청합니다.
마지막 날도 좋은 설 연휴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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