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오락실 0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그간 다들 잘 지내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저는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나진 않지만

제가 갖고 있는 능력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연관 게시물 : https://tgd.kr/31416512?category=6341405)

그 이후로 꾸준히 제안과 협상을 이어오고 있었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여기서 한 걸음을 더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배워가는 중입니다.

언젠가 제가 방송에서 언급을 했던 대로

저는 개인사업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방송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제안과 협상 과정에서 회사의 규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고 이제 3주 정도가 지나가고 있는데

지난 3주간 얻어낸 결과물만으로

회사 규모는 작년 대비 3배 이상 커질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과 일을 하게 되며 좀 더 많은 일들을 해내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법인화가 되겠네요.

방송을 켜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안하는 것은 아니에요.

콘텐츠라는 상품을 다양한 분야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는

일단 '콘텐츠로 시대읽기 - 씨리얼(See real)' 라는 프로젝트 네임을 적고

약 5~10회차를 준비해 놓으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4회차 분량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역사, 건축, 요리,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필요한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스토리는 각각의 장르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조금 얻어가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의 뿌리가 되는 단어는 '공감'입니다.

최근까지 우리 시대를 이끌어왔던 단어는 '소통' 이었습니다.

소통이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감이라는 단어로

현재 콘텐츠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4회차나 준비되었으니 얼른 방송이나 키시죠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4회차까지 준비를 하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다 였습니다.

너무 바쁠 때 당장이라도 켜서

뭐라도 해드릴 수 있도록 여분을 준비해두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계십시오.

한줄요약) 곧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