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딱히 할 것도 없던 와중에 유로트럭이 당겨서 어제부터 하는 중이었는데, 마침 오늘 하신다길래 놀랐네요
그 사이 스카니아만 타다가 남는 돈으로 업뎃 추가 차량인 MAN TGX(2020)을 풀옵션으로 뽑아서 배송을 진행해 봤습니다. 아까 다람님이 유로트럭 하고 있는 트수 있다고 하셨을 때 이케아 트레일러 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달리는 중이었네요(화물은 실제 회사로 바꿔 주는 모드를 적용했습니다)
어제는 15t짜리 경전차를(이것도 모드) 운송했었습니다. 이런 화물을 달고 가면 이상하게 AI들이 양보를 잘 해주는 것 같던데 기분 탓이겠죠 뭐
스카니아 타다 TGX로 바뀌니 차이점이 꽤 있더라고요.. 옵션으로 사이드미러 대신 캠을 넣어서 이렇게 태블릿같은 내부 화면으로 뒷부분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도 풀 디지털이라 시인성이 좋았어요.. 심지어 저 사이드캠 옵션에는 사각지대 경보 장치도 있어서
옆 차선에서 자기보다 빠른 차가 오면 가장자리에 오렌지색으로 경고 표시를 해 줍니다. 차선 바꾸거나 할 때 은근 도움을 주더라고요
앞에 HUD는 모드인데 이것도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심심할 때마다 창작마당 들어가서 모드 찾아보는데 괜찮은 것들이 많으니 골라 쓰시면 돼요
빚이 그득한 다람님의 회사와 달리 여러 직원들을 굴리는 데다 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니(아까 이케아 트레일러는 3800km짜리... 폴란드에서 포르투갈까지 가야 합니다)
돈이 잘 벌리더라고요. 다람님도 레벨 열심히 올리셔서 장거리 뛰시면 빚을 빨리 갚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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