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넷 기자... 진실에 다가가지 못한 채 그렇게 펜을 놓다..
열심히 잘 추리했다구 생각했지만.. 이런이런 ㅠㅠ
버나드의 공포에 사로잡혀 눈이 흐려진 것인가요..
병원 지하 영안실에서 사건을 수사하던 탐정의 지갑을 본 뒤로 ㅠㅠㅠㅠㅠㅜㅜㅜ
저도 너무 그 탐정꼴 날 것 같은거예요 흑흑 ㅠㅠ
진실에 다가가다가 싸늘한 변사체로 ㅠㅠㅜㅜㅜ
그 뒤로 빨리 마을을 나가고 싶은 마음 밖에 없었어요..
사실 좀만 더 생각해봤으면 아는건데
버나드가 비비안을 죽였다면
스콧이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죽였겠냐고욘 흑흑ㅠㅜ
자아분열도 아니구 뭐야 ㅠㅠㅜ 뇌가 어떻게 됐나봐요..ㅎㅎㅎㅎ
Wow..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소피아의 죽음에 연관된 세 명. 앤드류, 존슨, 비비안.. 이 차례대로 죽었네요 😨😨😨
각각 그럴듯한 명분과 동기가 있어서 개별로 볼 땐 몰랐지만..
큰 틀로 보면 이건 소피아의 죽음에 대한 복수였군요..ㅠㅠ
근데 진짜 무고하게 죽은 스콧 너무 안타깝다 ㅠㅠ
발로 뛰면서 조사하면 조사할 수록 진짜 캐릭터들에게 과입하게 돼서 좋았어요..
일기장이라는 형태가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너무 잘 나타내줘서
글뿐인데도 장면이 그려지구 상상돼서 너무 무서웠답니다 ㅠㅠ
다시는 안 할 듯 ㅠㅠㅠㅠㅜㅜㅜㅜ
전 얼른 유튜브에서 엔딩 찾아봐야겠어요,,
찝찝함을 안겨주어서 너무.. 미안하다능🤣